취업·시험
  • 올해 대졸예정자 중 ‘정규직 취업자’ 10명중 1명… 미취업자 비중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1.21 15:32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0명중 9명은 정규직취업이 되지 않은 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졸예정자들의 1월 기준 취업현황은 3년 전 동일조사 대비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인 대학생 1,112명을 대상으로 <현재 취업현황과 졸업식 참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11.0%에 그쳤다고 밝혔다. 정규직이 아닌 인턴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응답자는 10.0%였으며, 그 외에 79.0%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대졸예정자의 1월기준 취업자 비율은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3년 전(20161) 동일조사 결과 정규직 취업자16.9%였으나 올해는 11.0%-5.9%P 줄었고, ‘비정규직 취업자22.2 %에서 10.0%-12.2%P 크게 줄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의 여파로 기업들이 신입직 채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취업 현황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정규직 취업자는 남학생 중 11.6%로 여학생(10.3%) 보다 소폭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자중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응답자가 13.2%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이공계열 전공자(12.2%), 예체능계열 전공자(10.2%) 인문/어문계열 전공자(9.4%) 순으로 많았다.

 

현재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 중 상당수는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계속할 것이라 답했다. 조사결과 정규직 취업자 중 15.9%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응시할 것이라 답했고, 11.2%공기업/공공기관에 지원할 것이라 답했다.

 

한편, 올해 4년제 대졸예정자 10명중 3(27.2%)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졸업식에 참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27.2%참석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졸업식에 가지 않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갈 필요를 못 느낀다는 답변이 70.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취업준비를 하느라 바빠(25.7%) (취업/알바 등) 일 하느라 시간을 못 내(21.5%) 취업이 되지 않아 서(16.5%) 졸업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졸업식에 갈 것이라는 대졸예정자는 72.8%에 달했다. 이들은 졸업식에 참석하는 이유 1위로 가족/친구/후배와 사진을 남기고 싶기 때문(55.9%_응답률)’이라 답했다. 다음으로는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34.9%)거나 졸업식 날 가지 않으면 허전할 것 같아서(22.4%) 부모님이 참석하고 싶어하셔서 (17.2%) 순으로 졸업식에 참석하는 이유를 꼽았다.

 

졸업식 시기는 2월 둘째 주(2/11~15)3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월 셋째 주(2/18~22)에 졸업식을 한다는 응답자가 27.8%로 많았다. 한편, 졸업식 날짜를 모른다는 응답자도 17.7%로 적지 않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입력:2019.01.21 15:32
  • 저작권자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