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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취방 인테리어’ 꿀팁


 

 

10월의 끝자락이다. 대부분의 대학생이 시험을 끝마칠 시기. 시험 기간 동안 뜨거웠던 두뇌와 몸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각자의 휴식 방법을 찾는 대학생들. 짧게라도 그동안 자신을 억눌렀던 시험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행을 계획하거나 시험기간에 같이 고생한 친구들과 함께 맛집 투어를 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을 터. 하지만 싸늘해진 날씨 탓에 집 밖을 나서길 머뭇거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외출이나 여행을 하지 않고 집 안에서 새롭게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달라진 계절 분위기에 맞춰 자신의 방을 인테리어 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분전환도 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건강도 꽉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자취방 인테리어 꿀팁’을 소개한다.

 

 

◯ 꿀잠+인테리어+난방비 절약… 일석삼조의 암막커튼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 일주일 남짓한 시간에 하루에 적게는 한 과목에서 많게는 4과목까지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많은 대학생들에게 벼락치기는 그야말로 숙명과도 같다. 시험 직전, 밤샘 공부의 릴레이 속에 자신의 체력이 바닥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 반드시 갖춰야 할 인테리어 아이템은 바로 ‘암막커튼’. 암막커튼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완전히 차단하기 때문에 낮에도 꿀잠으로 인도해 적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암막커튼은 소재와 패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커튼 설치만으로도 내 방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튼을 설치하면 보온효과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할 수도 있어 경제상황이 빠듯한 자취생에게도 필수 아이템이다.

 

 

◯ 반려식물로 방에 생기를 불어넣자

 

집과 학교를 오가는 거리가 먼 20대 대학생들은 자취를 시작한다. 홀로 생활하며 ‘혼밥족’, ‘혼술족’이 되어버린 자취생들에게 외로움은 익숙하다. 하지만 친구들과 시끄럽게 수다를 떨고 텅 빈 집안에 들어갈 때면 누군가의 온기에 그리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이라면 ‘반려식물’을 추천한다. 올망졸망 귀여운 모양의 반려식물은 오랜 기간 물을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 자라고 햇빛이 들지 않는 반지하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해 자취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특히 선인장은 관상용으로도 예쁘고 공기정화에도 효과가 좋다. 다육식물처럼 조그만 식물은 공간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욕실과 주방에도 한 두 개씩 놓을 수 있다. 푸릇푸릇한 반려식물이 가을을 맞아 붉게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면 기분까지 좋아질 것이다. 명심하라!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도 내 방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 무드등/네온사인등으로 분위기 UP! UP!

 

작은 소품과 큰 가구를 바꿔보아도 방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조명’으로 분위기를 드라마틱하게 바꿔보자. 환하고 밝은 조명 이외에 캄캄한 밤, 혹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무드등’과 ‘네온사인등’이 있다. 

무드등은 밝기의 조절이 가능하고 디자인과 쓰임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건전지를 넣거나 전원을 연결하면 바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법도 어렵지 않다. 또한 장소의 변경이 자유롭고 실내의 훈훈함을 더하니 참고하면 좋다. 좀 더 새롭고 이색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네온 와이어를 사용하여 원하는 문구나 모형을 디자인하는 ‘네온사인등’을 활용하자. 색상 선택이 자유로운 네온 와이어는 본인의 취향대로 제작이 가능하고, 제작 후 인버터만 연결하면 불이 들어온다. 본인의 꿈이나 좌우명을 적는다면 지치고 힘들 때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에 위로받을 수 있을 것. 앞으로 더욱 빛날 미래도 꿈꿔보자.

 



▶에듀동아 정승아인턴 기자 edudong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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