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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은 축제의 달, 특별한 뮤직 페스티벌을 원해?
  • 허이선인턴 기자

  • 입력:2018.10.20 08:00

 




동아일보 DB




땡볕과 열대야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축제의 달이 돌아왔다. 중간고사에 치인 대학생들과 연휴의 여운을 떨치지 못한 직장인들, 연이은 기업공채소식에 지친 취준생까지… 갖가지 이유로 쌓아온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대중들과 뻥 뚫린 공간에서 신나게 음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수많은 뮤직 페스티벌 가운데 특별한 테마로 다양한 취향을 사로잡을 10월의 이색 뮤직페스티벌들을 소개한다. 

 

 

◯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할로윈 레드문: 2018 서울 패션 페스티벌’

 

더 이상 할로윈데이를 이태원에서 그만 보내고 싶은 사람은 ‘할로윈 레드문: 서울 패션 페스티벌’에 참가해보는 것이 좋겠다. ‘할로윈 레드문’은 할로윈데이 단 하루, 일탈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할로윈 페스티벌이다. 음악과 패션을 접목해 트렌디한 무대를 선보여온 패션 페스티벌이 올해는 할로윈데이에 개최되어 음악+패션+할로윈 컨텐츠의 콜라보를 계획한 것. 

 

할로윈 레드문은 세 테마에 맞추어 기획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국내 뮤지션과 해외 탑 edm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유명 패션브랜드의 팝업스토어에서 서울의 패션트렌드를 감상하며 △레드카펫에서 자신의 할로윈 코스튬을 맘껏 뽐낼 수 있다. 또한 공연 중 △세계 최정상 서커스팀의 퍼포먼스가 할로윈 파티를 완성시켜줄 예정. 본 페스티벌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할로윈데이 당일인 10월 27일(토)에 개최된다.

 

 

◯ 별빛이 조명이 되는 뮤지컬,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페스티벌의 묘미는 탁 트인 야외에서 내가 사랑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다는 것. 평소 뮤지컬 무대도 온몸으로 즐기지 못해 아쉬웠던 이를 위한 축제가 여기 있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는 잔디밭 돗자리를 객석삼아, 탁 트인 가을하늘 아래를 무대삼아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총 150여곡의 뮤지컬넘버로 채워질 이 페스티벌은 대극장을 장악하는 뮤지컬배우들의 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팬들의 최대의 축제.

 

본 축제는 양일 각각 ‘파티’와 ‘로맨틱’으로 테마를 나뉘어 무대를 구성한다. 첫 날 △라이징스타들의 핫스테이지 △창작뮤지컬 △호러윈파티 등 신나는 무대가, 이튿날 △피아노로 듣는 뮤지컬 △가을별밤 ‘뮤벤저스’의 감미로운 공연 등 로맨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팬 뿐 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근한 ‘라라랜드’, ‘물랑루즈’, ‘라이온킹’ 등 유명 뮤지컬 음악과 영화 속 음악, 달달한 사랑노래들도 뮤지컬 배우들의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 본 페스티벌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10월 20일(토)~21일(일) 양일간 펼쳐진다. 

 

 

◯ 반려견과 함께 즐기고 나누고, ‘댕댕이페스티벌’

 

해마다 증가하는 반려인구와 함께 반려견 관련 컨텐츠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집 ‘댕댕이’와도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올해 2회차로 주최되는 ‘댕댕이 페스티벌’은 애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본 페스티벌의 ‘댕댕이 스테이지’에서는 애견인으로 유명한 뮤지션 △효린, 슬리피, 짙은 등의 공연 △유명 웹툰작가의 그림대회 △훈련사 강형욱의 ‘소소한 Q&A’가 열린다. 한편에서는 △‘댕댕어질리티 대회’ △반려견 놀이터 ‘댕댕이월드’ △푸드존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히 즐기기만을 위한 페스티벌은 아니다. 페스티벌 측은 매년 반려견 문제를 선정해 수익금 일부로 △펫페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1미터의 삶’이라는 주제로 목줄에 채워져 평생을 살아가는 애견들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 

 

‘댕댕이 페스티벌’은 10월 20일(토)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을엔 음악과 함께 반려견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고통 받는 애견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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