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 인사담당자, 노조 필요하지만 노조자 채용은 글쎄
  • 허이선인턴 기자

  • 입력:2018.10.16 10:33

인사담당자들이 노동조합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노조자 채용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인사담당자 427명에게 노동조합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2.3%노동조합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원자의 노조 활동 경력이 채용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묻자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이 부정적 영향(60.7%)’이라고 답했다.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27.4%였고 긍정적 영향이라는 답변은 11.9%에 불과했다.

 

인사담당자의 57.9%현 직장에 노동조합이 없다라고 밝힌 가운데, 인사담당자들에게 노조에 대한 이미지를 물었다.

 

부정적이다라는 의견이 54.8%로 가장 많았고 긍정적이다(36.5%)’, ‘아무런 관심 없다(8.7%)’ 순이었다.

 

노조 이미지가 부정적인 이유에는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생각해서(37.9%)’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와 갈등이 많을 경우 불안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서(30.4%)’, 파업 등 국민 경제 및 회사 운영에 타격을 입히기 때문(14.3%)’, 노조원과 비노조원 간의 불화를 일으킬 수 있어서(10.1%)’,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6.3%)’ 순이었다.

 

반대로 노조 이미지가 긍정적인 이유(복수 응답 가능)’를 묻자 응답자의 32.9%임금/복리후생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근로자의 의견을 당당하게 어필해주기 때문(25.3%)’,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느낌이 들어서(20.9%)’, 회사의 부정부패를 감시해주기 때문(16.8%)’, 동료들과의 소속감을 높일 수 있어서(4.1%)’ 순으로 나타났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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