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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역전! 코미디 연극! 코미디의 왕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연극 '럭키'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10.10 10:00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코미디의 왕’이 업그레이드되어 연극 ‘럭키’로 돌아왔다. ‘럭키’는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잃은 후 유명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쇼를 하게 된 어느 코미디언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코믹적인 요소를 통해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풀어내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운수 좋은 날에 아내의 죽음을 맞는 김첨지의 이야기가 우리 민족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면 연극 ‘럭키’는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 기회가 온 순간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는 아이러니를 통해 함께 공연을 보고 있는 옆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또한 실제로 다양한 코미디 연기를 통해 한 편의 코미디 쇼를 연상시키는 이번 연극 ‘럭키’는 상상발전소의 대표이자 마임리스트인 남주경이 직접 마임 디렉터로서 함께한다. 이로써 배우들은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이전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로 인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줘야 하는 주인공의 처지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POINT 1. 스토리와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작품


 

연극 ‘럭키’는 개그 쇼와 스토리를 가장 잘 버무린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마임과 마술을 이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차력과 말장난과 같은 개그 요소는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공연을 관람하는 태도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흡사 진짜 코미디 쇼를 관람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에 극에 더욱 몰입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극 중 배역에 몰입하여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POINT 2. 한 가지 이야기, 세 가지의 캐릭터 설정


 

사랑하는 이에 대한 사랑, 함께 있을 때 더 잘해주지 못했던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이젠 더 이상 옆에 있지 않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연극 ‘럭키’가 최대한으로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감정이다. 많은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의 콘텐츠에서 다루는 내용이지만 정세혁 연출은 이를 세 가지 버전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남편과 아내, 이 세 가지의 다른 설정으로 다양한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낸다. 단순한 코미디 연극이 아닌 연극 ‘럭키’는 코미디라고 믿고 싶은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웃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연극 ‘럭키’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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