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입시
  • 2019학년도 전국 과학고 경쟁률 ‘3.54대 1’… 19곳 경쟁률 상승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9.09 09:42

 

97()까지 제주과학고를 끝으로 2019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한 가운데, 2019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3.54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3.09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종합 분석한 과학고 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20개 과학고 정원내 전형 전체 지원자는 5802명으로 전년도 5060명 보다 742(14.7%p)이 증가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경기북과학고로 8.531(전년도 6.851)의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일과학고(전년도 3.171->올해 2.851)를 제외하면 한성과학고(전년도 3.951->올해 4.251), 세종과학고(전년도 2.671->올해 3.801) 19개교가 전년 대비 경쟁률이 모두 상승하였다.




 

올해 대부분 과학고 경쟁률이 전년 대비 일제히 상승한 것에 대해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전기고 입시에서 2019학년도부터 자사고 및 외국어고, 국제고가 후기고 전형으로 모집시기가 이동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선택지가 과학고로 제한되어 지원자가 몰렸고, 2022 수능 개편과 2022 대입 제도 개편이 특목고에 불리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학령인구 상 올해 중3 학생 수가 468837명으로 전년도(459935) 대비 8902명 많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원서접수를 마감한 과학고들은 본격적인 입학전형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지역의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는 각각 1단계가 서류 평가 및 출석 면담으로 모집정원의 1.5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는 소집 면접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과학, 수학에 대한 창의적 문제 발견 및 해결 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전형 후 소집면접 대상자 발표는 1116()에 있고, 소집 면접일은 모두 121()이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5()이다.


경기 지역의 경기북과학고는 1단계가 서류 평가 및 개별 면담을 통해 모집인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는 소집 면접 대상자를 본교로 소집하여 서류 평가룰 바탕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하며 서류 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전형 후 소집면접대상자 발표는 1114()에 있고, 소집 면접일은 1117()이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23()이다.

 

오 평가이사는 “1단계 출석 면담은 대체로 제출 서류의 진정성을 확인·검증하고 다양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으므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숙지하여 대비하여야 한다면서 “2단계 전형에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과학, 수학에 대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소집면접이 진행되므로 전년도 기출 문항과 예상 문항을 통해 실전 연습을 많이 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년도 한성과학고 및 세종과학고의 2단계 전형에서 소집면접의 기출 문항을 보면, 면접 질문은 모두 4개 문항으로 창의융합 4개 문항이 출제되었고, 답변 준비 시간은 30분이며 준비하는 동안 답변에 필요한 메모를 할 수 있고, 면접 시간은 10분 이내이다.

 

대체로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수학·과학 내용을 토대로 일상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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