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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벤처 비전웍스, 로컬소셜케어 사회공헌 교육기부 확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9.04 15:28

 






소셜벤처 비전웍스(대표: 김민표)는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로컬소셜케어(LSC : Local Social Care)’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전웍스 ‘로컬소셜케어’ 프로젝트는 기존의 교육기부 활동과 더불어 교육콘텐츠를 무상으로 기부하도록 확대되었다.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기관 등의 경우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2017년부터 교육용 기능성 게임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놀이가 학교다>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교육기부 활동은 2014년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지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 방문을 통한 ‘디지털디톡스프로젝트’ 교육기부 활동으로 확대되었다. 사회적기업 비전웍스는 2018년 현재까지 약 1만 5천여명 이상의 지역 아동 및 청소년과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주민으로 대상을 넓혀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소셜벤처 비전웍스는 일본의 ‘노노케어’ 서비스를 모델로 삼아 시작한 지역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인 <브레인코디네이터> 교육은 시니어가 치매 예방 및 인지재활훈련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인지장애의 원인, 감정과 인지활동(우울증), 신경심리학에 기반을 둔 뇌기능 이해 등을 바탕으로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 인지장애개선을 위한 이론 수업과 실제 교구를 실습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올해 약 7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우수 수료자 16명이 교육기부를 통해 배출되었다. 

 


비전웍스 김민표 대표는 “소셜벤처는 지원의 대상이 아닌 지원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웍스 아젠다(비전선언 제2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기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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