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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력서 호감키워드, 사원급 ‘성실한’ vs 관리자급 ‘책임감 있는’
  • 이자현인턴 기자

  • 입력:2018.08.08 13:25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직급별로 더 호감을 느끼는 키워드는 따로 있었다.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들에게 이력서 상 호감 키워드를 질문한 결과 사원급 직원을 채용할 때는 성실한, 관리자급을 채용할 때는 책임감 있는에 더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371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내 호감키워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에게 채용하려는 직원의 직급에 따라 보다 호감을 느끼는 키워드가 따로 있는지 조사했다. 먼저 사원급 직원을 채용할 때 입사지원서에서 더 호감이 가는 키워드(*복수응답)를 꼽게 한 결과 성실한이 총 49.3%의 응답률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긍정적인(43.9%), 3위는 책임감 있는(40.2%)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적극적인(31.0%) 노력하는(29.9%) 꾸준한(15.9%) 솔선수범하는(14.8%) 신속한(10.8%) 등도 신입사원을 뽑을 때 호감을 갖게 하는 키워드로 꼽혔다.

 

반면 관리자급 직원을 채용함에 있어 가장 호감형 키워드는 책임감이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절반 이상이 관리자급 이력서에서 가장 호감을 느끼는 키워드로 책임감 있는(50.9%)을 꼽았다. 2위는 솔선수범하는(33.2%)이 차지한 가운데 주도하는(25.3%) 적극적인(22.6%)도 중요 키워드로 꼽혔다. 이밖에 분석적인(20.2%) 성실한(19.7%) 긍정적인(19.1%) 배려하는(15.1%) 신중한(11.3%) 노력하는(11.1%) 창의적인(11.1%) 등도 관리자급 지원자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키워드로 꼽혔다.

 

직원을 채용할 때 입사지원서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피는 항목(*복수응답)은 사원급과 관리자급 모두 직무경험이었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사원 및 관리자급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주의 깊게 살피는 항목 1위를 모두 직무경험이 차지했다. 다만 직무경험을 가장 우선해서 본다는 응답은 관리자급에서 60.1%로 사원급의 53.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직급에 따라 입사지원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는 항목은 2위부터 차이를 보였다. 사원급 직원을 채용할 때 주의 깊게 살펴보는 항목 2위는 근속기간으로 44.2%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지원동기(35.8%)3거주지(24.3%)4성장과정 등 자기소개(23.5%)5위를 차지했다.

 

반면 관리자급 지원을 채용할 때는 담당 프로젝트 등 실무경험이 49.3%의 응답률로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 2위에 올랐으며, 근속기간(43.7%) 실적성과수준(40.2%)이 각각 40%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5위는 희망연봉으로 15.4%의 응답률을 보였다.

 

실제로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들에게 직원을 채용할 때 채용하려는 직급에 따라 기대하는 역량이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물은 결과 56.1%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응답도 38.5%로 적지 않았던 가운데 별로(3.5%)’ 또는 전혀(1.9%)’ 등 기대 수준에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약 5%에 그쳤다.

 

한편 인사담당자 66.3%는 직원을 채용할 때 평판조회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평판조회는 주로 관리자급 직원을 뽑을 때 이루어졌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32.9%관리자급 직원을 뽑을 때 주로 평판을 조회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원급 및 관리자급을 가리지 않고 평판을 조회한다30.5%로 나타났으며, ‘사원급 직원을 채용할 때 평판을 조회한다는 응답은 3.0%에 불과했다. 반면 평판조회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7%였다.

    



▶에듀동아 이자현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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