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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능률교육평가원, ‘무료강의’ 운세, 궁합, 사주팔자 관련 명리학으로 진로상담 돕는 명리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7.20 07:00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운세, 궁합, 풍수지리, 관상, 꿈해몽 풀이 등 역학과 관련하여 사주팔자와 만세력을 연구하는 명리학으로 상담자의 기질을 파악하고 진로고민 상담에 도움을 주는 명리심리상담사 과정을 교육 중이며, 이를 포함한 23개 심리상담사 및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중 희망하는 3개 과정의 수강료를 전액 무료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신청은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혹은 ‘한능평’ 검색 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희망과정의 수강신청을 마치면 취득과정이 무료로 오픈된다. 본 이벤트는 별도의 제한없이 대학생, 직장인(워킹맘), 전업주부(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 문화누리카드, 아이사랑카드, 내일배움카드 등의 국비지원과 국민연금,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등 타 제도와 이중으로 지원받는 것이 가능하다.



 

서양엔 타로, 동양엔 사주가 있다. 사주팔자란 생년·월·일·시를 기준으로 10천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과 12지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조합한 60갑자를 이용해 정해진다. 사주팔자는 개인의 운세, 길흉화복을 점치거나 음양오행을 토대로 궁합을 보는데 사용되는 도구이며, 사주풀이, 궁합, 작명 및 오늘의 운세, 띠별 운세 등을 도출하는 것은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사자팔자와 사주풀이의 근본인 만세력의 통계적 데이터를 연구하는 인문학이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명리심리상담사 과정은 이러한 사주명리학의 기초를 배워 개인의 사주팔자를 분석하여 기질과 성격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적성을 찾는 진로, 진학상담을 위한 상담기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원광만세력 어플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한자를 많이 몰라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명리심리상담사의 경우 4주간 교육이 이루어지며, 나머지 과정은 4~6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교육은 무료수강신청부터 자격시험까지 100% 인터넷으로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없는 평생자격증 1, 2급을 동시 취득하게 된다.



 

교육 중인 기타 자격증에는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공황장애 등 정서불안장애와 분노조절장애 등 심리증상의 개선을 위한 상담과 ADHD, 자폐증, 틱장애, 난독증 등 발달장애증상의 정서발달과 사회화를 돕는 상담 및 모래놀이, 악기연주, 그림그리기 등 놀이, 음악, 미술을 매개로 상담하는 기법들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연애상담, 이혼부부상담 및 CS교육, SWOT분석, 리더십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며, 그 종류에는 위기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등이 있다.



 

심리상담과 함께 교육지도 분야의 자격증도 교육 중이며, 아동청소년의 교육컨설팅, 멘토링, 학습코칭을 위한 각 종 지도법을 배울 수 있다. 창의력, 잠재력을 키우고, 동기부여와 공부자극으로 학습자신감을 올리며, 도덕적 가치관과 바른 인성을 위한 예절교육 및 독서습관과 논리력을 위한 논술토론교육 등에 관한 지도법을 배울 수 있다. 그 종류에는 영재창의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인성지도사,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등이 있다.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이 1개도 없고 모두 민간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에 대한 효력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하여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해야 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모든 자격증은 해당 기관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상담과 교육 등 관련 업무와 취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투자사업 바우처 시설, 청소년심리상담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의 사회복지업무와 실버타운, 요양병원, 중앙치매지원센터,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에서의 노인복지업무 및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의 아동복지업무에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YMCA, YWCA, 시립도서관, 문화센터(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교양강좌 강사직과 1365자원봉사센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VMS를 통한 봉사활동에도 심리상담사 및 지도사 자격증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원의 자격증은 심리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유망직업 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자격증 관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도 도움되어 인기추천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심리상담사 및 교육지도사 분야 관심자 뿐만 아니라 워크넷(취업정보사이트), 사람인(구인구직사이트), 큐넷(국가전문기술자격증), 취업성공패키지(국비지원 직업훈련),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 NCS, 토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준비 중인 자에게도 자기계발과 스펙업 및 면접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교육원을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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