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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6월 모의평가] 한국사 이변은 없었다… “한국사·사탐 지난해 수능 수준”(대성)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06.07 16:53

 





2019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대성학원은 “한국사, 사회탐구 영역은 기존 수능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교육과정의 여러 가지 내용들을 반영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며, 대부분 2018 수능에 비해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성학원에 따르면 한국사 영역은 기존과 비슷하게, 해당 주제와 관련하여 각 시대별 핵심 내용을 다루는 선지들로 구성되었고 난이도도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기존과 동일하게 고려와 조선에서 각각 1문제씩 문화사가 출제되었고, 근현대사 인물 문제도 1문제가 출제되었다. 제도사 문제의 경우 문제 자체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선지 자체로만 보면 평이하였다. 근현대사 문제의 경우 사료가 까다로운 편이었다.

 

생활과 윤리는 기출 문제들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었다. 교과 과정상 관련 주제에 따라 칸트, 롤스, 노직의 주장들이 많이 제시되었으며, 의복 윤리 부분에서는 패스트 패션, 공직 윤리에서는 ‘귀족의 책무’ 등이 언급되었다. 윤리와 사상 역시 지난 수능 및 모의평가의 출제 유형과 거의 비슷하였다. 용기에 대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에서 물어본 내용 및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사상가의 대화로 구성된 문제는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다. 

 

한국 지리는 기존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한 문항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인문지리와 자연지리 모두 평소 빈출주제가 다수 출제 되었으며, 난이도는 2018학년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 세계 지리는 빈출 문제 유형과는 다른 신유형의 문항들을 볼 수 있었다(6번, 8번). 기존 수능 및 평가원 문제 유형과 유사한 형태도 많았으나, 다양한 지도 표현 및 그래프를 분석하는 문항들은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인지하거나 분석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동아시아사는 기존의 난이도와 유형을 유지하였다. 해당 시기의 동아시아 각국의 상황을 묻는 문제들로 다수 구성되었으며, 선지들도 동아시아 각국의  내용들을 골고루 담고 있다. 교류, 율령, 과거제, 서민문화, 은 유통과 같이  핵심적인 주제들로 다수 출제되었다. 해당 시기의 동아시아 상황을 묻는 문제의 경우 선지가 촘촘하게 배열되어 까다로웠다. 세계사는 기존과 같이 각국사를 다루고 있으며, 해당 국가 및 왕조를 찾는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몇몇 문제들의 경우 상세 내용을 다루는 선지로 출제하여 변별력을 확보하였고, 특히 현대사 주요 사건의 시기를 묻는 문제는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인도 및 아프리카의 국민 국가 건설 운동도 변함없이 1문제씩 출제되었다.

 

법과 정치는 기존에 중요하게 다루어지던 주제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사례 분석형 문제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자세한 법적 지식을 묻는 다소 지엽적인 내용도 포함되었다. 경제는 익숙한 자료들의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지엽적이거나 까다로운 계산 문항이 없었고 기본에 충실한 문제가 많았다. 숙박 서비스와 한우의 가격 변화로 인한 판매량 및 수입 변화, 푸드 트럭 임차로 인한 운영 비용 및 총수입 계산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사회․문화는 사고력과 응용력을 바탕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다수 등장하였다. 양적 연구 방법 문제는 사례에서 수집된 자료 분석 결과를 표로 제시하여 특이하였다. 시사적인 문제로 AI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인체 면역 성분 SL의 개발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한국사 영역은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각 자료를 많이 사용하고, 기존에 제시된 예시 유형에 충실하게 출제되었다”며 “주요한 역사적 사건, 인물, 제도 등에 대해 정리하고 예시문항에 맞춘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 대비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그 밖의 사회탐구 과목들에서는 수능과의 연계를 고려한 참고서나 연구 교재, 모의고사 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실전 적응력과 대처 능력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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