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반기 코레일 서류전형 경우 일반공채 680명 모집에 5만899명이 지원해 75대 1, 고졸공채 320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필기전형에서 채용인원의 2~3배수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남은 면접전형 경쟁률이 3대 1이라고 생각해보면, 필기합격자의 경우 채용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코레일의 경우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면접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KG에듀원의 내일취업코칭스쿨 박세용 대표 코치는 “코레일의 면접에서는 신입사원으로서 자세와 열정 및 마인드, 그리고 직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며 “이는 일반적인 기업의 인성면접과 역량면접의 혼합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블라인드면접의 경우 면접관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면접 필수질문인 ‘1분 자기소개’에 해당하는 부분의 준비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박세용 코치의 설명이다.
이어 박세용 코치는 “경험 및 상황면접은 NCS를 바탕으로 한 역량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답변과 더불어, 제시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의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만 혼자서 준비하거나 스터디로 준비하는 경우 제시된 상황의 답변에 대해 기업의 시각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한다”며 가능하다면 이 부분에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보는 것을 조언했다.
이에 KG에듀원의 내일취업코칭스쿨에서는 오는 25일(수)부터 ‘코레일(철도공사) 특별면접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방문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내일취업코칭스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내일취업코칭스쿨은 KG에듀원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문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전문기관으로, 1:1맞춤형 코칭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완성반과 면접완성반 등 4~8명의 소수정예로 구성하여 그룹과외 형식으로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가 특히 어려운 해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과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대기업 공채시즌을 맞아 삼성대비반, 코레일면접완성반 등 시즌 특별과정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에듀동아 신유경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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