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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미~ 영미” 자녀와 함께 즐기는 실내 동계스포츠, 어디서 즐기나?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2.24 09:00

 


동아일보 DB

 

 

어느덧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약 15일간 펼쳐낸 멋진 경기들은 올림픽 흥행을 이끄는 동시에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컬링과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등은 실내 경기장에서 펼쳐져 올림픽 이후 남은 겨울 동안 가족 단위로 도전해보기도 좋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모은 실내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 “차세대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나야나” 빙상장으로 떠나요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으로 분화되어 있는 스케이트는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빙상장이 여럿 마련돼 있기 때문.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은 강릉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이 건설되기 전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400m 국제 규격을 갖춘 빙상장이었다. 실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훈련하는 트랙 그대로 스케이팅을 타 볼 수 있는 것. 등록선수가 아닌 일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빙상장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으로 저렴한 편. 스케이트 대여료 3000원과 안전모 대여료 600원은 별도다.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목동실내빙상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3월 1일까지는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 이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빙상장을 일반에 개방한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유․초등생 3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4000원에 추가로 보증금 2000원이 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은 접근성이 좋아 인기다.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성인 1만1000원, 어린이 1만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5000원이다. 롯데아이스링크장은 피겨와 스피드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는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영미~ 영미”, 동두천·​태릉·이천에서도 가능

 

평창동계올림픽 최대 흥행 종목은 단연 ‘컬링’이다. 특히 한국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이 경북 의성군에서 함께 자란 동창들로 알려지면서 국가대표들을 만든 의성 컬링장이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컬링장이 경북 의성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 동두천시에 있는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과 서울 노원구의 ‘태릉국제빙상장 컬링장’, 경기 이천시에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훈련원 컬링장’ 등 수도권 곳곳에도 컬링을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이 마련돼 있다. 3월에는 경기 의정부시에도 컬링 전용 경기장이 생길 예정. 

 

다만 컬링 경기장은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하기에는 제약이 따른다. 국내 컬링장이 많지 않은데다 얼음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에 컬링 경기장은 대개 선수들이 훈련하는 용도로 쓰이고, 그 외 시간을 학교나 지자체별로 결성된 컬링팀에서 단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반인이 개별적으로 컬링장을 사용하긴 어렵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역별 체육회 및 컬링 클럽 등에서 컬링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 강습을 수시로 개최하므로, 이러한 강습이나 무료 체험 기회를 통해 지역의 컬링장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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