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엔터
  • 20-40대 미혼남녀, 발렌타인데이는 여전히 설레지만 평소처럼 보내
  • 박재영인턴 기자

  • 입력:2018.02.09 14:55

 

20-40대 미혼남녀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받고 데이트할 생각에 설레지만 평소처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코코가 20-4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341명 중 연인이 있다면 발렌타인데이는 어떤 날인가에 대한 질문에 초콜릿 주고받고 데이트할 생각에 설렌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약 53%(708)으로 과반수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적절한 비용부담에 대한 질문에는 평소처럼 보낸다는 답변이 약 44%(596)으로 1위를 차지하여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설렘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것이 특별한 비용부담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에 주고받기 적절한 선물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가격보단 정성이 들어간 선물’(39.4%)연인이 골라준 센스 있는 선물’(36.9%)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이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11.4%)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10.3%)이 뒤를 이었으며, 가격대가 있는 고급스러운 선물’(1%)은 남녀 모두 가장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는 성의 없는 기프티콘이나 상품권’(28.2%) 십자수, 종이학 등 직접 만든 선물’(24.4%)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초콜릿, 사탕 등 간식’(17.3%) 내 취향이 아닌 패션잡화 선물’(18%) 커다란 곰 인형이나 꽃다발’(12%)3-5위를 차지해 선물에 대한 남녀의 인식이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선물비용에서는 남녀의 응답이 갈렸다. 남성 응답자는 평균적인 데이트 비용으로 ‘5만 원 이상’(34.2%)1위로 꼽았고, 여성 응답자는 평균적인 선물비용으로 ‘1만원-5만원’(60.8%)1위로 꼽았다. 그러나 이상적인 비용을 묻는 응답에서는 남성 응답자는 ‘5만 원 이상’(39.6%)1위로, 여성 응답자는 ‘1만원-5만원’(60.8%)1위로 답해 남녀 모두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비용과 평균 소비 비용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훈 에이프릴세븐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남녀에 따라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선물이나 비용부담에 대한 인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비슷한 응답을 보인 편이라고 설명하며 발렌타인데이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며, 소셜 데이팅 어플 코코를 통해 많은 미혼남녀들이 인연을 찾고, 설레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