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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 박재영인턴 기자

  • 입력:2018.01.26 16:57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126()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그동안 자유학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애써온 학생·교사·학부모 등의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학생, 학부모, 교사, 지원기관) 교원 ·도교육청 관계자 체험기관 담당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2017년 자유학기 운영 성과발표 후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학생 수업지원단 및 봉사단 12, 팔렬중학교 등 14개교의 학생동아리 운영 우수교에 대해서도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충현중학교 진로융합연구회 등 교사연구회 34팀에게도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박다원 쌘뽈여자중학교 학생, 고다현 화촌중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자유학기제 공모전 입상자 30팀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자유학기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기관 및 기업 10곳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공모했던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상장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주제별로 세션을 나누어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내실있는 자유학기 운영을 위해 노력한 학생·교사·학부모·기관 등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진행과 함께 자유학기제 수업 콘서트 영상과 자유학기 우수 사례집·자료집을 전시했으며, 자유학기제 체험기관이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특히,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의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12일 대학진로탐색캠프 진로체험버스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 등의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자유학기제 만족도 조사(KEDI, 2017) 결과, 자유학기를 통해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교사의 수업 운영의 다양성 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약 1500개 희망학교 중심으로 자유학년이 운영되며, 자유학기·자유학년 이후에도 약 500교에서 교실수업 개선에 중점을 둔 연계학기가 운영된다.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관은 우리 사회가 한마음으로 자유학기제를 지원하여 우리 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 열정과 나눔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유학기에서 시작된 교실 혁명과 공교육 혁신을 통해 창의성, 배려 등의 핵심 역량을 지닌 인재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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