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8일, 중앙대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발표한 실시간 경쟁률에 따르면, 수능일반전형 가군은 1.07대 1, 나군은 1.03대 1, 다군은 5.19대 1을 기록 중이다.

서울캠퍼스만을 기준으로 보면 가군 수능일반전형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10명)의 경쟁률이 2.1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4명을 모집하는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는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30명을 모집하는 의학부는 0.9대 1로 모집인원보다 지원인원이 적은 상황이다.

나군 수능일반전형에서는 △철학과(8명) 1.25대 1 △역사학과(8명) 1.5대 1 △심리학과(10명) 1.2대 1 △사회학과(9명) 1.22대 1 △도시계획부동산학과(10명) 1대 1 △공과대학(100명) 1.22대 1 △건축학부 건축학(5년제-10명) 1대 1을 제외하고는 모두 모집인원보다 지원인원이 적다.

가장 모집규모가 큰 다군 수능일반전형에서는 13명을 모집하는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의 경쟁률이 8.77대 1로 가장 높다. 그 뒤를 △광고홍보학과(11명) 8.55대 1 △응용통계학과(9명) 8.11대 1 △생명과학과(12명) 8대 1 순으로 따르고 있다. 현재 다군 수능일반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낮은 학과는 간호학과(자연)로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수능일반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나군 동일계전형은 0.46대 1 △가군 실기전형은 1.99대 1 △나군 실기전형은 2.33대 1 △나군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2.6대 1 △다군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3.44대 1 △가군 고른기회전형은 0.21대 1 △나군 고른기회전형은 0.95대 1 △다군 고른기회전형은 1.49대 1이다.

중앙대는 9일(화) 오후 6시에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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