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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쩍 다가온 겨울, 자녀와 함께 스키 즐기려면?
  • 김수진 기자

  • 입력:2017.12.10 09:00
서울 인근 주요 스키장 정보 및 할인 혜택


 




 

‘겨울이 왔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 날씨다. 연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 추운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기 일쑤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예외다. 바로 스키장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의 첫 동계올림픽인 평창 올림픽이 예정돼 있어 스키장마다 ‘올림픽 기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붐빌 것이란 기대가 가득하다. 다만, 자녀들과 함께 스키 휴가를 즐기려는 가정에서는 비교적 이동 거리가 길지 않은 수도권 인근 스키장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나날이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인근 스키장을 소개한다. 

 

 

○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스키를!

 

강원 평창에 위치한 용평 리조트와 휘닉스 평창 스노파크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들 리조트를 찾는다면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스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 올림픽을 앞두고 새롭게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한데다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이 12월 중 개통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용평 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회전경기와 대회전, 단체경기 등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린 대회가 열린다. 초급자 코스인 옐로우, 핑크 슬로프부터 중상급자 코스인 레드, 골드존 등 총 28면의 슬로프를 갖고 있다. 단, 올림픽 경기가 예정된 만큼 선수 시합용과 연습용 슬로프 6개면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휘닉스 평창 스노파크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모글과 에어리얼, 슬로프스타일, 평행대회전 등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9개 종목에서 모두 18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탄생한다. 올림픽 경기에 활용되는 6개 슬로프를 제외하고 펭귄과 스패로우, 디지 슬로프, 챔피언, 파노라마 슬로프 등 15개 슬로프가 스키어들을 기다린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와 12월 31일에는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단, 1월 22일부터는 올림픽 진행을 위해 아예 스키장 영업이 중단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 서울서 한 시간 내 도착! 전철로도 금방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스키 리조트’로 불리는 서브원 곤지암 리조트는 경기 광주시에 위치해 있다. 전철과 자동차로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스키장으로 최대 폭 154m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가 특징이다. 특히 곤지암 리조트는 부모가 동행하지 않아도 스키 전담 강사가 집에서 어린이를 픽업해 장비대여, 식사, 강습, 배웅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곤지암 주니어 스키클럽’을 겨울방학 동안 운영한다. 세계 눈의 날인 1월 21일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하므로 참고하자.

 

강원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이 연결돼 있어 자가용 없이 전철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ITX 청춘열차를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리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은 초보자 슬로프에 무빙워크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초보자나 스키 입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슬로프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12월 31일 연말행사로 불꽃놀이, 횃불스키, 해넘이 카운트다운 등도 준비돼 있으며 국가대표 출신 코치진이 운영하는 키즈 스키 스쿨을 운영, 속성과정과 심화과정, 일반과정 등 다양한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리프트권, 렌탈료 부담이라면? 카드 골라 써야

 

가족끼리 스키를 마음껏 즐기고 싶어도 리프트권과 렌탈료가 비싸 걱정된다면, 각 카드사가 마련한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눈여겨보자. BC카드는 내년 2월 말까지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도 오크밸리, 휘닉스파크, 용평·무주·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비발디, 알펜시아 등 전국 8개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렌탈·부대시설 등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본인 포함 4인까지 최대 60% 현장 할인을 해 주는 ‘롯데카드 2017/18 Winter Festival'을 실시한다. 

 

KB카드 또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및 렌탈비를 최대 6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카드사 이벤트의 경우 스키장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므로 자세한 할인율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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