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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선생, 아이 영어교육 고민 시원하게 뚫어주는 팁 공개
  • 김재성 기자

  • 입력:2017.09.13 10:52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이면서도 막막해 하는 것이 바로 자녀의 영어 교육이 아닐까 싶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영어의 학습과정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외국어를 공부하기에 최적기라는 점에서 이들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오늘도 학습 지도에 고민이 많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파닉스부터 영어거부증까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영어교육 사전을 소개한다.

 

문법적으로 잘못된 영어 말하기, 어떻게 지도하나

 

아이가 영어로 말할 때 자세히 들어보면 문법적으로 잘못된 표현이 많아 이를 일일이 지적하자니 아이가 자신감을 잃어버릴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부모들이 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아직 문법적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으니 문법적 지식을 쌓을 때까지 조금 기다려주는 것도 방법이며 하지만 문법에 맞지 않아도 막힘없이 이야기하는 학생의 경우, 유창성이 어느 정도 획득된 단계라고 보여지므로 여기에 정확성까지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다. 피드백으로는 아이의 연령과 성격을 고려해 틀린 부분 찾아내도록 힌트주기 틀린 부분 바로 지적해주기 틀린 부분 고쳐서 말해주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영어실력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방법들이 있다.

 

파닉스 공부, 꼭 시켜야 할까?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집에서 영어 교육을 시키고 있는 부모들은 영어 학습을 시작할 때 파닉스 학습이 꼭 필요한지, 언제부터 학습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궁금증들이 있다.

 

영어 단어의 약 84%는 파닉스(Phonics) 규칙을 따르고 있다. 파닉스를 배우면 영어를 보는 대로 읽고, 듣는 대로 쓸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어 영어 읽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와 친해지는데 훨씬 도움이 되며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가 외국어로 사용되는 환경에서는 파닉스는 한글을 배우고 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보통 6~7세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한글이 완성되어 가는 수준을 확인하며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런 아이의 영어거부증’,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아이가 영어라는 말만 꺼내도 한숨을 쉬며 금방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 등 영어에 거부증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 이 경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다시 되찾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갑자기 영어를 싫어하게 된 이유에는 자녀의 학습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영어를 무리하게 강요했기 때문이다. 단어를 외울 때도 어떤 아이는 연습장에 빽빽하게 쓰는 반면, 단어를 하나씩 소리 내어 발음해보는 아이도 있고, 손짓 발짓을 동원해 나름대로 단어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학생이 있는 등 아이마다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이처럼 자녀가 어떤 학습 스타일을 지니고 좋아하는지 먼저 파악한 후 이에 적합한 교육방법을 찾아줄 때 영어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학습효과도 극대화될 것이다.

 

게임, 역할극 등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것도 흥미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만약 이러한 것을 모두 고려했음에도 영어 거부감이 심하다면 일정기간 학습량을 줄이거나 학습을 쉬는 것도 방법이며 영어 말하기를 강요하거나 다른 학습자와 실력을 비교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즐거운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아이의 좋은 공부습관 어떻게 기르나?

 

아이가 산만한 편이라 자리에 오래 못 앉아있어 공부하는 습관을 길들이는데 애를 먹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저학년 아이들은 한 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20분 이내로 짧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보통 초등학교 수업시간이 40분인 만큼 40분간 책상에 앉아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도구나 동화책을 읽는 등 몸이 시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빡빡한 계획이 아닌, 그날 해야 할 일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부하고 휴식하는 패턴을 규칙적으로 이어가며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그날 계획했던 목표를 완수했을 경우, 잘한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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