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 기업이 원하는 2017 하반기 최고의 신입사원 조건은?
  • 유태관인턴 기자

  • 입력:2017.08.30 10:31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구직자들 또한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사 56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 하반기 채용동향조사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신입사원의 조건을 30() 발표했다.

 

먼저, 학력 및 전공을 블라인드 처리해 능력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취지의 블라인드 채용이 공기업, 공공기관을 넘어 일반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실제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신입 채용 시 어떤 전공계열을 선호하는지 물었다.

 

결과는 역시 이공계열이었다. 공학계열의 경우 45%아주 중요’, 46%약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연과학계의 경우 17%아주 중요’, 55%약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상경계는 12%아주 중요’, 51%약간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인문계는 51%약간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아주 중요하다고 답한 곳은 4%에 불과했다. 사회과학계 또한 51%약간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3%만이 아주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블라인드 채용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기업들은 공학계열 및 자연과학계열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은 어떨까. 기업들은 전문성(25%) 열정(16%) 도전정신(14%) 책임감(12%) 등을 꼽았다. 이외 창의성(5%) 협력(4%) 혁신, 공동체, 글로벌, 도덕성(3%) 등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진행된 ‘2017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열 때마다 인재상을 강조하는 것은 기업 정신과 일치하는 인재를 뽑길 원하기 때문이라면서 입사 지원 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블라인드 채용이 보편화 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있을지 물었다. ‘외국어 공부 열풍이 감소할 지에 대해 74%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대학들이 교육혁신을 시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54%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의 스펙 준비가 소홀해질지에 대해서도 69%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해 블라인드 채용과 별개로 취업 준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취업사교육이 성행할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공감하지 않는다가 각각 55%45%로 나타나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의 2016 하반기 신입사원 평균 연령은 최저 23.3, 최고 29.9세로 나타났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2017 하반기 채용 시장에는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지만,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긴 힘들 것이라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의 인재상과 특징을 파악,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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