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군산부설초는 “학부모 대표, 전라북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전용교실인 커리어존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커리어존은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각종 직업적성검사 및 진학상담을 위한 진로교육 전용교실로서,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00만 원을 교부받아 개관하게 됐다.

진로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에 적합하도록 교수학습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어 △진로상담 Zone △진로설계 Zone △팝·아트 Zone △진로체험 Zone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진로교육 관련 도서 △교육용 로봇 △드론 △진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패드 등을 비치했다. 

홍석기 군산부설초 교장은 “이번 커리어존 구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진로교육이 가능해졌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교육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부설초는 꿈타일 벽면 전시, 비전워크북 작성, 비전발표대회, 방학 중 비전캠프 및 진로체험의 날 운영 등 평소 학생 개개인의 비전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듀동아 송해인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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