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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6월 모의고사] 수학 가형은 어려웠다… “변별력 확보”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6.01 12:37







 


2017년 6월 모의고사가 2교시까지 마무리 된 가운데,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한 난이도 및 출제 경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 수학 가형은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됐으며, 반면 수학 나형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학 가형은 이번에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 않은 공간도형과 공간벡터(가형), 통계와 적분(나형)은 수험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영역으로 이 부분에 대한 학습 정도에 따라 변별력 격차가 커질 수 있다”면서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주요대학에서 영어 절대평가제로 인해 수학 반영비율을 40% 이상으로 두고 있다. 이에 평가원이 수학 변별력을 어느 정도 확보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학 가형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은 물론, 전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난도 문제인 21번, 29번, 30번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최상위권에서도 변별력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수준의 시험이었다. 나머지 문제는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중간 난이도의 문제가 다소 포함되어 있어 고난도 문제를 풀 시간이 충분치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나형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 또는 전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고난도 문제인 21번과 30번은 어렵게 출제되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고, 나머지 문제들은 다소 평이하여 중상위권 학생들도 큰 문제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 유형도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 문제 유형의 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수학 학습전략에 대해 임성호 대표는 “수학 가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고난도 문제인 21, 30번 문제와 관련된 미적분 심화 영역에 대한 학습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시험범위는 아니지만 본 수능에 추가되는 시험범위인 공간도형, 공간벡터의 학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학 나형에 응시하는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쉬운 문제에 대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21, 30번에 자주 출제되는 격자점 개수, 미적분의 그래프 개형 등에 대한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시험에서는 확률 통계 파트의 문제 수가 적고, 난이도도 낮았지만 지난해의 경우에 비춰 볼 때 올해 수능에서도 확률 통계 파트에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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