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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6월 모의고사] 국어, 지문 수 증가했지만 길이 짧아져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6.01 11:08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실시 중인 가운데 이투스가 1교시 국어영역의 출제경향과 특징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 하나의 지문으로 화법과 작문을 연계해 4문항을 출제한 것이 가장 특징적이었다(4~7번)”면서 “문법 영역은 단어의 의미 특징에 대한 설명 자료를 지문으로 활용해 2문항 세트 문제를 출제한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지문 수는 6개에서 7개로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지문의 길이는 짧아져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여러 개의 짧은 지문을 독해하는 편이 더 수월했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 영역에서는 율곡의 수양론과 경세론 관련 지문을 활용해 6문항이 출제됐고, ‘통화 정책’을 소재로 하여 4문항이 출제됐다. ‘DNS(도메인 네임 시스템)’를 소재로 한 지문을 활용하여 5문항을 출제했다.
 

문학 영역에서는 현대시 이론과 조지훈의 ‘고풍 의상’, 이수익의 ‘결빙의 아버지’를 엮어 4문제를 출제하였고, 고전소설은 ‘적성의전’을 지문으로 4문제, 현대소설에서 이호철의 ‘큰산’을 지문으로 3문제가 출제됐다. 고전시가와 수필을 복합하여 4문항이 출제됐으며 극은 출제되지 않았다.
 

이투스 측은 “2017학년도부터 시도되었던 비평이론과 작품의 복합지문 구성에서 비평이론의 길이가 줄어들어 독해의 수월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투스는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23번을 꼽으며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의 개념과 요건을 다룬 사회 지문의 23번 문항은 지문의 내용을 가상의 상황에 적용하는 이해하는 문제로, 기준 금리, 금리 조정일, 정책 외부 시차 등을 모두 고려하여 답을 도출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였다”고 분석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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