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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모의평가 이후 전략적 학습, 수능 성패 가른다”
  • 김수진 기자

  • 입력:2017.05.31 10:01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중하위권 수험생 수능 학습전략

 


 


수험생들은 6월 수능 모의평가가 끝나면,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어떻게 수능을 공부할지 학습전략을 점검해 봐야 한다. 이 때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앞으로 남은 기간 안에 모든 영역의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전략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을 우선순위로 두고 수능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의 도움을 받아 중하위권 수험생들을 위한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수능 학습전략을 정리했다. 

 

 

○ 탐구영역은 한 과목 1등급을 목표로!

 

탐구영역은 두 과목 성적을 합산하여 반영하거나 한 과목 성적만을 반영하는 등 대학마다 반영방식이 다른데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가천대, 경기대, 상명대 등 주로 중위권 대학에서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한다. 따라서 중위권 수험생들은 두 과목 중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목표 대학에 따라 나머지 한 과목의 성적이 불필요할 수 있는데다,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전략적으로 집중하여 학습하면 국어, 수학, 영어 등 다른 영역에 대한 학습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에는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 더 많다. 특히, 중위권 대학뿐 아니라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 일부 주요 대학에서도 교과전형 혹은 논술전형에서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와 논술 실력에 따라 본인의 성적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학을 노려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학생부가 우수하지만 수능 전 영역이 3등급인 자연계열 수험생의 경우 탐구영역 한 과목만 1등급을 만들면 서울시립대 학생부 교과전형의 2개 영역 등급 합 4, 홍익대 학생부 교과전형의 3개 영역 등급 합 7을 충족하게 된다. 이처럼 만약 자신의 수능 성적이 평균 3등급 이하라면 먼저 탐구영역 한 과목부터 완벽하게 학습하여 1등급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 수능 2~3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라

 

중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모든 영역의 성적을 동시에 올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중위권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의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관심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안정적으로 받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아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은 대부분 학생부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이다. 지난해까지는 중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덕성여대, 동국대(인문), 숙명여대, 홍익대 등 상위권 대학은 물론 중위권 대학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영역 수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났다. 

 

물론 학생부 교과전형은 가천대, 인천대, 한국외대(서울), 한국항공대 논술전형은 경희대, 한국외대(서울), 이화여대(자연) 등 여전히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다. 따라서 수시모집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최소 2개 영역, 여유가 된다면 3개 영역을 전략 과목으로 선택하여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 두는 것이 필요하다. 전략 영역 선택 시 올해는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을 많은 학생들이 염두에 둘 것이다. 그러나 대학에 따라서 영어 영역을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영역에서 제외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별도로 필수 충족 등급을 지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영어 영역 반영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인문은 3개영역 등급 합 6, 자연은 3개영역 등급 합 6~7이 기본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가천대, 상명대, 숭실대, 인천대(교과성적우수자) 등의 경우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6~7 이내를 적용한다.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는 올해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시킨 대학들이 많은데 동국대(인문), 덕성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인하대(인문), 홍익대 등은 지난해 2개 영역에서 올해 3개 영역으로 반영 영역 수를 확대하여 주로 3개 영역 등급 합 6~7 수준을 적용한다. 그러나 경희대, 한국외대(서울) 등은 영어 절대평가 전환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경희대의 경우 탐구 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에 중위권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을 조금만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 따라서 중위권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7 수준을 충족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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