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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계획 발표된 2018학년도 수능, 11월까지 이렇게 보내라
  • 김수진 기자

  • 입력:2017.04.07 17:18
2018학년도 수능 시행계획 발표 후 학습 전략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최근 ‘2018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지던 국어, 수학영역이 통합·출제되고, 필수 응시영역이 된 한국사가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실시를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BS 연계교재와의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영역은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적용하였던 EBS 연계 방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이 공식 발표되며 가시화된 2018학년도 수능, 남은 7개월여의 기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고3은 문제만 푼다? 여름방학 전까지는 유효한 ‘실력 쌓기’ 

 

수능을 100일가량 남긴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전 대비에 돌입해야 한다. 이 말은 반대로 6월 모의평가 전까지는 그나마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최대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가야 한다.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EBS 연계 교재와 교과서(기본서) 등을 토대로 문제 풀이에 필요한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질 필요가 있다. 두 번의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부족함이 드러난 과목, 단원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그간 꾸준히 학습해 온 국·영·수 영역보다 고2 겨울방학부터 뒤늦게 시작한 탐구영역이 복병이 될 수 있다. 무작정 문제풀이만 단순 반복하기보다는 문제에 등장한 개념, 자료 정리 등을 꼼꼼히 해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다질 필요가 있다. 기초 개념만 확실히 정립하면 문제풀이는 6월 모의평가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 

 

이 시기에는 내신 성적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수시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되는데, 3학년 성적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결정짓기 때문에 다른 학년에 비해 내신 시험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논술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더라도 내신 성적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

○ 여름방학, 수능 공부에 더해 수시 공부 시작

수시 지원을 앞둔 여름방학에는 6월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처음 목표로 한 대학에 그대로 지원이 가능한지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만약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학기 초에 세웠던 목표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점검해보고 이에 맞춰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여름방학, 수능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수시 공부’다. 대학의 전형일정, 전형방법, 준비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수시 원서 접수가 이뤄지는 9월에 앞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7월부터 각 대학의 선발 방침에 맞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수시로는 총 6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할 대학이 많은 학생들은 각 대학별 특성에 맞게 자기소개서 등은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원서접수 시즌을 코앞에 두고 급하게 준비할수록 완성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대학마다 다른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은 희망 대학에 맞춰 재구성하고 구체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보완하도록 한다.

 

면접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경우 대학 홈페이지, 인터넷 등을 통해 전년도 면접 기출문제를 파악하고 예상문제를 준비해 집중적으로 연습해보도록 한다.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에게 부탁해 실전과 비슷하게 예상 질문에 10분 이내로 답변해보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 이 때 답변은 두괄식을 하되 짧고 간결하게 단문으로 끊어 대답하도록 노력한다. 

○ ‘수능형 인간’으로 재탄생하라

201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다. 수시 지원을 마무리하고 나면 남는 것은 수능 뿐이다. 수능 약 50일 전에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를 통해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영역별 취약점을 보완한 후에는 실전과 같은 학습을 반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수능이 얼마 안 남을수록 수능과 똑같은 시간표, 똑같은 시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존에 풀었던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도 수능처럼 국어→수학→영어→탐구 순으로 시험시간 안에 풀면서 수능 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이 시기부터는 공부 뿐 아니라 마음가짐과 건강도 관리 대상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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