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성균관대 합격비결] 수업에만 집중해도 ‘학업역량’ 따라 온다
  • 서정원 기자

  • 입력:2017.03.30 17:45
[2018 학종, 합격생이 밝힌다] 2017학년도 합격 사례 분석 14. 성균관대

 



 

《에듀동아는 2018학년도 입시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17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들의 합격 사례를 분석한 ‘2018 학종, 합격생이 밝힌다’ 시리즈를 연재한다.
 

‘2018 학종, 합격생이 밝힌다’ 시리즈는 지난해 각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분석해 고교생들이 평소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부를 관리해야 하는지, 이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의 기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8 학종, 합격생이 밝힌다’ 시리즈는 대학 측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계획, 선발 방향 등을 다룬 ‘2018 학종, 대학 평가관이 밝힌다’ 시리즈와 병행해 연재돼 대학과 합격생, 다양한 입장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비결을 살펴볼 수 있다. 에듀동아가 연재하는 두 시리즈 기사를 통해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완전 정복해보자.》
 

성균관대는 올해 총 3553명의 신입생 가운데 283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총 선발인원 가운데서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신입생은 1769명이다. 수시모집 인원의 약 62%의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다.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은 2018학년도부터 인·적성 면접 평가를 도입하는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제출 서류로만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 지난해 글로벌인재전형으로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에 합격해 현재 17학번으로 재학 중인 A 씨(충북 지역 일반고 출신)의 사례를 통해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결을 분석한다.
 

○ 기초과목과 전공 관련과목 성적 꾸준히 관리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진행할 때 제출서류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개인역량 △잠재역량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학업역량이란 ‘성균관대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 영역으로 지원자의 △교과성적 △학년별 성적추이 △학업관련 탐구활동과 방과 후 활동 △학업관련 수상내역 등을 모두 확인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A 씨는 우수한 교과 성적을 갖추기 위해 1학년 때부터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과목은 물론이고 자신의 진로희망(법학교수)에 맞춰 사회 과목의 성적 관리도 철저히 했다. 1학년 때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는 1, 2학기 모두 1등급을 받았으나 국어 과목에서 두 번 연속 2등급을 받자 A 씨는 국어 성적 관리에 특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그 결과 3학년 1학기 때는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A 씨는 성적관리를 위해 해당 과목과 관련된 개념 및 관련 문제를 정리한 단권화 노트인 ‘개념노트’를 만들었다. 이렇게 과목 별로 작성한 개념노트는 자신이 학습할 때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교과 담당 교사에게 자신의 학습 상황을 보고하는 데에도 활용했다. 자신이 평소 어떻게 학습하고 있으며, 부족한 교과 성적을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개념노트 제출을 통해 꾸준히 알린 것. 그 덕분에 A 씨의 학습에 대한 노력이 학생부에 정확하게 기록될 수 있었다.
 



 

A 씨는 우수한 교과 성적의 비결로 ‘학교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했던 것’도 꼽았다. 수업 시간에 제대로 집중하면 기본개념 학습을 위한 시간을 따로 투자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학습태도에 대한 교사의 평가도 좋게 받을 수 있다. 실제로 A 씨의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을 살펴보면 각 교과 교사들로부터 ‘개념노트’와 ‘수업집중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동아리 활동으로 ‘개인역량’ ‘잠재역량’ 한 번에!
개인역량은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자의 재능과 열정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영역이다. 입학사정관은 제출서류에 드러나는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활동 내용을 검토해 개인역량을 평가한다. 잠재역량은 리더로서의 자질 및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 영역으로, 지원자의 리더십 발휘 경험이나 봉사활동 내용 등을 확인해 평가한다.
 

A 씨는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개인역량과 잠재역량을 한 번에 증명했다. A 씨가 지원한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는 법학 혹은 정책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모집단위로, 재학생들은 ‘법무트랙’과 ‘정책학트랙’ 중 한 가지를 정해 수학하게 된다. 즉 글로벌리더학부에서 요구하는 개인역량은 법과 정책과 관련된 지원자의 재능과 열정인데, A 씨는 고교 3년간 ‘법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신의 개인역량을 드러냈다.





 

A 씨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법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관심 분야인 법에 대해 탐구 및 토론 활동을 펼쳤다. 자칫하면 중구난방이 될 수 있는 동아리활동에서 일관성을 유지해 전공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증명한 것. 
 

2학년 때 법 동아리 회장으로서 부원들을 이끈 경험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는 잠재역량 평가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 A 씨는 “법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위기를 극복했던 사례나 좋은 성과를 거둔 사례를 자기소개서에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다시 한 번 나의 개인역량과 잠재역량을 어필했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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