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입시 궁금증,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 소개!
  • 김재성 기자

  • 입력:2017.03.25 09:22
‘입시대장과 대학가기’ 밴드, 입시 궁금증 해소 창구로 큰 반향




 

새 학기가 시작된 지도 어느 덧 한달이 다 되어 간다. 고교에서는 지난 한 달간 적잖은 일이 있었다.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새 학급이 정해졌으며 고교생들은 각자 동아리에도 가입을 했다. 고교 생활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흐름 속에서 각자 알찬 학교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터.

 

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시 궁금증은 날로 늘어만 간다. ‘대입은 곧 정보전’이라는 말이 있듯 대입의 성패는 수많은 경우의 수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과 전형을 어떻게 찾아내는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동아일보 교육법인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네이버 밴드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를 운영한다. 입시를 치르기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알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려운 대입 제도를 알기 쉬운 카드 뉴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이에 대한 답변도 얻을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입시대장과 대학가기’ 밴드에 올라온 학부모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소개한다. 


 

○ 입시 모르는 초보 엄마도 거침없이 물어보세요!
 

Q. 고1 엄마입니다. 수시모집은 6개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성고사 또한 수시모집에 해당되나요?

 

A. 적성고사전형은 수시모집 전형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6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고려해볼 수 있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적성고사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그리 많진 않습니다. 2017학년도 기준으로 적성고사전형을 실시했던 대학은 총 10개 대학이었습니다. 이들 대학에서 총 4102명을 선발했습니다. 지난해에 적성고사전형을 운영했던 대학으로는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수원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세종)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적성고사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학생부교과성적과 적성고사 성적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적성고사를 잘만 본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적성고사의 경우 대학별로 실시과목이 제각각이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등을 중심으로 치릅니다. 고교교육과정을 토대로 문제가 출제되고 난도는 수능 시험 난이도의 70~80%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문항수는 많지만 시간은 수능 시험보다 짧게 주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대학별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를 정해진 시간내에 많이 풀어보는 연습을 하며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고1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경찰대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경찰대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A. 경찰대는 수시모집, 정시모집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는 일반 대학과는 달리 매년 단 한 번만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보통 6~7월 사이에 원서접수를 받고 7월 중에 1차 시험(국어, 수학, 영어 지필고사)을 치른 뒤 8~10월 중에 2차 시험(면접, 체력검정)을 치르지요.

 

1, 2차 시험 성적과 학생부, 수능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답니다. 1차 시험은 주로 수능과 유사한 형식으로 출제되지만 수능보다 다소 높은 난도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셔야 해요. 고1때부터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에 걸친 기본 학업실력을 착실히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설명회에 다녀와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올해 대학들은 수능 수학의 비중을 높였다고들 하는데, 표준점수 때문에 국어에 많은 비중을 두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만약 고1이라면, 이번 3월 학력평가에서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와 그 영향을 따져보긴 너무 이릅니다. 3월 학력평가에서 영어 난이도를 점검해봐야 하는 것은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입니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니까요. 고1 3월 학력평가의 시험범위는 중학교 과정이기 때문에,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기억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시험이 되겠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대학들이 수능 수학의 비중을 한창 높이고 있다면(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당연히 비중을 높이고 있는 수학의 중요성이 가장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자연계열은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학을 40%, 국어를 25% 반영합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국어의 표준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하더라도 반영 비율 자체가 큰 수학 성적이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자녀의 상황에 꼭 들어맞는 깊이있는 조언 
 

Q. 고1 학부모입니다. 동아리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아이는 배드민턴부에 가입하길 원하고 저는 독서토론부에 가입하길 원합니다. 독서는 스토리를 녹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같아서요. 제가 맞는 걸까요?

 

A. 자녀가 배드민턴부에 들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면 배드민턴부에 가입해도 어머니가 원하는 ‘스토리’는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배드민턴부에 들어간 학생이 자신의 수학과학적 역량을 어필할 수 없을까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부에서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다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서 셔틀콕이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를 물리적으로 연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한 학생이 물리학과에 지원한다면 단순히 물리 실험 동아리에서 3년간 수십번의 실험을 한 학생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인문계열 학생이라도 충분히 배드민턴부 활동으로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은 축구, 농구, 야구에 버금갈만큼 생활체육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왜 다른 구기종목과는 달리 스포츠 시장에서 비인기종목으로 치부되는지 궁금증이 생겨 스포츠 시장을 치밀하게 연구할 수도 있겠지요. 경영학과에 지원할 대 이 같은 소재를 활용한다면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매우 훌륭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뻔한 소재는 탈피하길 바랍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합니다. 모두가 독서토론부, 과학실험부 등에서 활동하려 하지요. 대부분의 학생이 이 같은 소재로 무장해 지원하는데, 비슷비슷한 동아리 활동으로 차별화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 훌륭한 활동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학과에 지원한다면, 단순히 화학 동아리에서 화학 실험을 수십번했던 소재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먹힐까요? 오히려 교실 바닥 청소를 하다가, 혹은 교실 창문틀을 청소하다가 청소 세제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 깊이 고민하고 그것을 교과와 연계시켜 발전시켜보려는 노력을 한 학생이 더욱 더 합격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 ‘입시대장’과 대학가고 싶다면?  
 

네이버 밴드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는 고교의 진학진로 담당교사와 입시전문업체 및 학원, 입시전문 취재기자 등 다수의 교육 관계자들이 가입돼 있는 입시전문 커뮤니티입니다. 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자들끼리 자유롭게 입시 관련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는 2018학년도 입시를 치르게 될 수험생과 학부모, 미리미리 입시를 준비하려는 예비 고1, 2를 위한 다양한 입시 및 학습 정보를 제공합니다. △2018 주요대학 정시 모집군별 모집인원 증감 △교대 주요 면접 유형 알아보기 △경찰대․사관학교 핵심평가요소 대비와 같은 입시 제도 분석부터 △고3 3월 학력평가 의미와 활용전략 △봉사활동 관리 노하우 등 내신 및 학생부 관리 비결까지 입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다룹니다. 

  

특히 ‘대학 담당자가 말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기준’처럼 주요 대학 입학 담당자들을 취재해 얻은 ‘알짜 대입 정보’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얻기 어려운 정보이기도 하지요. 

  

이처럼 다양한 주제로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들은 이미지를 활용한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돼 입시가 처음인 학생, 학부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밴드에서 ‘입시대장과 대학가기’ 검색.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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