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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총,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선고 “민주주의와 미래교육 발전 위한 터닝포인트”
  • 이원상 기자

  • 입력:2017.03.10 12:0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을 선고한 것에 대해 “그동안 탄핵심판으로 인해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심했던 만큼 이제 우리 모두 사회와 교단의 안정을 위해 자신의 본분과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국회의 탄핵소추이후 오늘 헌재의 선고가 있기까지 광장 등 다양한 곳에서 국민적 의사가 표출되고 의견이 충돌되는 등 선진 민주주의를 향한 험로를 거쳐 오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참여하고 그 과정을 묵묵히 지켜봐온 만큼 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차분히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정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다시 한번 엄중히 인식하고, 국민과 교단의 안정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신속히 강구하여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교총은 혹여나 오늘 선고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이를 악용하여 사회를 더욱더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경계하며, 아직도 어린 학생들과 수많은 학부모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심각히 인식하고 언행에 특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총은 “탄핵심판과 상관없는 일부 교육사안을 정치적으로 연관시키고, 이를 근거로 선고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불순한 세력과 의도들이 광장과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 왔음을 부인할 수 없기에, 선고이후 그와 관련한 주장과 활동을 계속해서 펼치게 될 경우, 이는 학교와 교육을 더욱더 혼란에 빠뜨리는 반교육적 행동으로 국민의 엄청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오늘이 대한민국과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뒤로 후퇴하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교총은 “헌재의 선고가 교육과 국민,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막중한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매우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전국 50만 교육자들도 지금부터 교육현장에서 오직 학생과 교육만을 바라보며 더욱더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에듀동아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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