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대입 컨설팅은 언제부터?”, 입시에 관한 모든 질문 여기로!
  • 김수진 기자

  • 입력:2017.02.20 17:30
학부모 입시 궁금증, 대학가는 길 알려주는 커뮤니티에서 해결!

 





 

국내 4년제 대학은 2018학년도를 기준으로 총 197개. 이들 대학은 각각 수시와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모집시기별로 복수의 전형을 운영한다. 그만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궁무진한 것. ‘대입은 곧 정보전’이라는 말처럼 대입의 성패는 수많은 경우의 수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과 전형을 어떻게 찾아내는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동아일보 교육법인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네이버 밴드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를 운영한다. 입시를 치르기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알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려운 대입 제도를 알기 쉬운 카드 뉴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이에 대한 답변도 얻을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입시대장과 대학가기’ 밴드에 올라온 학부모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소개한다.

 


○ [고1]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해야

 

Q. 예비 고1이 할 수 있는 입시 준비, 무엇이 있나요? 

 

A. 예비 고1이라면 우선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입학 전까지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 어떤 대학, 어느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명확하게 정해보세요.

 

입학 후에는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죠. 자신의 진로 희망과 직결된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는 한편, 교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대회나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가하세요. 물론 내신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Q. 예비 고1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학기초 진로희망을 조사할 때, 1학년은 직업을 특정하지 말고 폭넓게 진로희망을 적어내라고 하더라고요. 1학년 때부터 너무 구체적으로 진로희망을 특정했다가 3학년이 돼 이를 수정해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요. 정말인가요? 

 

A. 결론부터 말하자면, 1학년 때부터 매우 구체적인 꿈을 적든, 아니면 폭넓게 꿈을 정한 후 학년이 바뀔 때마다 점차적으로 꿈을 구체화해나가든 큰 상관은 없습니다. 대학의 평가 담당자들은 기본적으로 “고등학생들은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꿈이 바뀔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평가를 합니다. 따라서 1학년 때 꿈이 수학자였다가 3학년 때 갑자기 외교관으로 꿈이 바뀐다 하더라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질문하신 경우처럼 전략적으로 진로희망사항을 기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때 진로희망을 ‘공무원’으로 기재하고, 2학년 때 진로희망은 ‘경찰공무원’, 3학년 때 진로희망은 ‘사이버 수사 경찰관’ 등으로 기재하는 식이지요. 

 

이런 학생부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경우 대학 평가 담당자들에게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해 나간 학생’이라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진로희망사항만으로는 부족하겠죠. 진로와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은 기록, 관련된 진로활동을 다채롭게 한 기록,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확장시켜나간 기록 등 학생부 곳곳에 이런 꿈을 위해 노력한 과정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위의 사례와는 반대로 1학년 때 기재한 꿈이 매우 구체적이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1, 2, 3학년 전 학년 꿈이 모두 '사이버 수사 경찰관'이어도 상관없다는 것이지요. 평가 담당자들은 단지 “이 학생은 일찍부터 매우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고 노력해왔구나”라고 판단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학년이 올라갈수록 꿈이 구체화 되든, 애초에 1학년 때부터 구체적인 꿈을 꿨든 대학 진학에 있어 큰 차이점은 없으니 학생의 현재 꿈을 그대로 기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2, 3학년 때 또 꿈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 [고2] 제일 좋은 대입 컨설팅은 ‘학교 교사’

 

Q. 예비 고2입니다. 2학년은 진로에 대한 구체적 활동이 요구되는 동시에 사실상 학생부를 완성해가는 시기이기에 고민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대입(학생부) 컨설팅도 고려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 컨설팅을 받으면 어떤 것들을 제시해 주나요? 만약 컨설팅을 받는다면, 어느 시기가 적당할까요? 

 

A. 만약 컨설팅을 고려하신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 있습니다. 학생부에 주요 활동들을 채워 넣는 시점은 사실상 고2가 마지노선이기 때문이지요. 

 

학생부 컨설팅은 일반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먼저 현재 학생의 학생부를 컨설턴트가 쭉 훑어봅니다. 그 다음 특정 대학에 합격한 대학생 선배들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알려주면서 이에 따라 해당 학생이 현재 부족한 활동이 무엇인지, 어떤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안내합니다. 창의적체험활동(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자율활동, 진로활동) 뿐만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독서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학습발달사항)의 보완점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줄 것입니다. 

 

다만 학교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각기 다르고, 학교별 상황 또한 매우 다르기 때문에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컨설팅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컨설팅 비용도 적지 않고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신다면, 사실 가장 좋은 상담 창구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학생 스스로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제 상황이 이런데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본인과 학교의 상황에 맞는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 그 자체가 학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세세하게 기록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 [고3] 수시 준비해도 수능 준비는 병행해야 

 

Q. 한국사는 수능 필수 응시영역이던데요. 만약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한국사를 대비하지 않아도 되나요? 

 

A. 수시모집 전형으로 목표대학에 합격하리라고는 100% 장담할 수 없습니다. 수능이 어렵게 출제된 2017학년도 입시만 보더라도 수시모집만을 준비하고 수능을 등한시하다가 수시 전형 최종단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떨어진 학생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예기치 않게 수시에서 떨어지게 되면, 꼼짝없이 정시를 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수험생은 정시모집까지 염두에 두고 입시 전략을 짜야 합니다. 아무리 수시모집을 우선 순위에 두고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고 해도 수능 한국사 대비를 완전히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주요대학에서 수시모집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한국사 4등급 이내 성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능 한국사는 수시로 대학을 간다고 하더라도 놓쳐서는 안 되는 과목임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길 권합니다. 

 

 

Q. 자연계열 수험생(이과생)이 원래 응시해야 할 수학 가형이 아닌 수학 나형으로 수능에 응시하는 것을 고민할 때, 그 판단 기준은 수학 성적이 아니라 국어나 영어 성적이 되어야 한다고도 하던데요. 맞는 말인가요? 

 

A. 수학에 어려움을 이과생들이 수학 가형 대신 수학 나형으로 수능 응시 영역을 바꿔서 더 나은 등급을 받고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정석대로 수학 가형에 응시하는 이과 학생들에 비해 불리한 점이 적지 않습니다. 수학 나형에 응시한 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면 지원 가능한 대학의 폭이 크게 줄어들게 되지요. 

 

그래서 수학 나형으로 응시 영역을 바꾼 이과생들의 경우, 대학에 진학할 때 자연계열 모집단위가 아닌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 지원을 많이 합니다. 고교에서는 이과생이었지만 대학 진학은 문과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지요. 

 

이 경우 이과생보다 상대적으로 국어, 영어 실력이 뛰어난 문과생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 실력만큼이나 국어, 영어 실력이 탄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쉽게 말해 국어, 영어 실력이 따라줘야 수학 나형으로 응시 영역을 바꿔도 성공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이과생의 수학 나형 선택을 단순히 국어, 영어 실력만으로 결정해선 곤란합니다. 수학 실력이 나쁘지 않은데 국어, 영어 성적이 잘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수학 가형이 아닌 수학 나형을 택하기에는 수학 가형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등의 혜택이 너무 큽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에서 수학 영역의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점도 잊어선 안 됩니다.

 






   ○ ‘입시대장’과 대학가고 싶다면? 

 

 




 

네이버 밴드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는 고교의 진학진로 담당교사와 입시전문업체 및 학원, 입시전문 취재기자 등 다수의 교육 관계자들이 가입돼 있는 입시전문 커뮤니티입니다. 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자들끼리 자유롭게 입시 관련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는 2018학년도 입시를 치르게 될 수험생과 학부모, 미리미리 입시를 준비하려는 예비 고1, 2를 위한 다양한 입시 및 학습 정보를 제공합니다. △2018 주요대학 정시 모집군별 모집인원 증감 △교대 주요 면접 유형 알아보기 △경찰대․사관학교 핵심평가요소 대비와 같은 입시 제도 분석부터 △고3 3월 학력평가 의미와 활용전략 △봉사활동 관리 노하우 등 내신 및 학생부 관리 비결까지 입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다룹니다. 

 

특히 ‘대학 담당자가 말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기준’처럼 주요 대학 입학 담당자들을 취재해 얻은 ‘알짜 대입 정보’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얻기 어려운 정보이기도 하지요. 

 

이처럼 다양한 주제로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들은 이미지를 활용한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돼 입시가 처음인 학생, 학부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입시대장과 대학가기’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기사 하단의 배너를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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