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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초등생, 입학 준비 3단계를 따르라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2.15 11:04


입학과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분주하다. 유치원과 전혀 다른 환경과 수업 방식으로 아이들 역시 긴장하기 쉽기 때문에 입학을 앞두고 학교 적응에 필요한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는 초등 1, 2학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좋은책신사고의 도움을 받아 현명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해 알아봤다.
 

이경륜 좋은책신사고 이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자신감과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동화책을 읽어보거나 생활 패턴을 훈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새 개정교육과정은 학교 내에서 한글과 수를 충분히 익힐 수 있게 운영되기 때문에 지나친 선행학습보다는 참고서 등을 활용해 핵심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1단계, 동화책으로 초등학교 생활 미리 보기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이전보다 엄격한 규칙과 시간에 맞춰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정해진 수업시간에는 떠들면 안 되고, 점심시간 때 식사는 혼자 먹고 뒷정리까지 해야 하는 등 이전보다 많은 환경이 달라진다. 이런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다.
 

좋은책어린이의 창작동화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는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 편식하는 아이, 발표하기 두려운 아이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실제 학교 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고민들을 각 권의 주제로 다뤄 자신감뿐 아니라 상황에 알맞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 2단계, 생활습관 훈련하기


동화책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학교 생활에 대해 이해를 했다면 등교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식사를 하는 등 학교 일과표에 맞춰서 생활 리듬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다. 초등학교 수업시간은 40분이지만 갓 입학한 아이들의 집중력은 20분 남짓이므로, 한자리에 앉아서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녀와 함께 공부달력이나 생활계획표를 만들어 학교처럼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정해보는 것이 좋다. 이때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간을 나누지 말고 점진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 3단계, 2018 개정 교육과정 대비하기


올해부터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초등 1, 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64시간 늘렸으며 체험 중심의 ‘안전한 생활’ 교과 과정이 배정됐고 한글과 독서 교육이 대폭 강화되었다. 또한 수학은 활동과 스토리 중심 학습에서 핵심 개념과 원리 중심 학습으로 변경됐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초등학교 공부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참고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책신사고의 초등 우공비는 새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한 개념을 학습 만화와 다양한 시각 자료로 구성해 개념을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초등 우공비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제휴해 도서 표지는 물론 교재 내에 무지,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 처음 학교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공부하는 재미를 알려준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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