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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달라진 EBS, 제대로 활용하려면?
  • 이원상 기자

  • 입력:2017.02.10 11:18

 

교육부와 EBS는 2017년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사 등의 활용 편의성을 높인 ‘EBS 고교 학습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입시뿐 아니라, 학습관리·교육과정·자기주도학습·진학정보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다는 것.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해 어떤 기능들이 새로 생겼는지 살펴보자.

 

 

[학생] EBS 문항, 스마트폰 촬영하면 관련 강의가 ‘불쑥’… 수학 및 내신 콘텐츠도 강화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북 기능’이 새로 생겼다. 2017학년도 발행 교재에 스마트북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문항을 촬영만 하면 곧바로 해당 문항의 EBS 강의를 찾아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콘텐츠도 대폭 강화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진행됨에 따라 수학의 중요성과 변별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EBS는 학습자 수준에 맞춰 쉽게 따라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수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선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부터 고등학교 수학까지 이어주는 기초 교재 및 강좌인 ‘닥터링 수학’, ‘50일 수학’ 강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초중학교 때부터 수학을 포기했던 고교생들도 다시 짧은 시간에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 성적 상위권 학생을 위해서는 고난이도 문항 집중 학습 콘텐츠도 강화하였다.

 

고교 내신 대비 콘텐츠도 크게 늘렸다. 정시모집 전형 비중이 줄고 수시모집 비중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서비스다. 우선, 다양해지는 학교 시험 유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 특강, 학력평가 문제 활용 특강, 수행평가 대비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영어는 교과서별로 개념 공부 및 학교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과서별 강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학력평가 및 수능 기출 문항을 현재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도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EBS는 “이와 함께 고 1, 2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필요한 초보자용 기초글쓰기’, ‘고 1,2를 위한 전형별 입시가이드’와 같이 수시 대비 기초 콘텐츠도 대폭 강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부모] 대입 걱정 끝! 무료 앱 ‘EBSi 입시맘’ 선보여


 

학부모를 위한 무료 모바일 입시정보 애플리케이션(앱) ‘EBSi 입시맘’이 나왔다. ‘EBSi 입시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하는 대입·교육 관련 필수 정보부터 자녀의 목표대학을 설정하면 그 대학에서 발표하는 자료와 모집 요강, 관련 입시뉴스, 수시·정시 경쟁률 등 다양한 대입 정보를 서비스한다.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EBS는 “적시에 입시를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대입 전문가의 전형별 분석과 지원 전략을 선별하여 제공할 것”이라면서 “입시를 잘 모르는 학부모들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쉬운 말 텍스트와 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하여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이 앱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입시상담도 무료 제공한다. 수시모집 전형 비중이 크게 늘면서 입시에 대한 정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값비싼 입시 컨설팅 부담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BSi 대표 대입 상담 서비스 ‘EBS 진학상담실’과 연계한 이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상담한 내용을 PC에서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입시 설명회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EBS 입시설명회’ 일정도 안내한다. 더욱 강화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150편 이상의 영상을 제공한다.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앱 하나만으로 전형별로 나에게 필요한 대입 정보만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EBSi 입시맘’ 앱은 안드로이드 앱 마켓과 iOS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생님] EBS ‘교사지원센터’ 더욱 강화


 

선생님들을 위해서 EBS는 ‘교사지원센터’를 더욱 강화한다. EBS 교사지원센터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EBS가 그동안 제작한 수능교재 문항에서부터 강의 CG, 개념, 동영상, 이미지, 멀티미디어, 사진 등 총 14만5345개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는 고교 교재 문항을 한글(HWP)로도 전면 제공하고 있다. EBS 고등학교 교재를 교재별로 통째로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쪽별로 또는 단원별로 선택해 내려받을 수도 있다. 이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가장 원하던 서비스로, 문항을 한글(HWP) 형태로 자유롭게 재가공하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재 문항 이미지를 함께 제공해 수업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지능형 학습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장애·소득·연령의 차별 없이 누구나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교육비 경감 및 학교교육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BS 우종범 사장은 “EBS는 학습지원뿐 아니라 교육정책 변화의 중심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교육 보완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에듀동아 이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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