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2월의 주요 대입·고입 일정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7.02.03 16:36
2월 입시 캘린더

 

 


 


《에듀동아는 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매달 초 그 달의 고입․대입 일정을 정리해 소개한다. 이 달에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입시 일정을 한 눈에 살펴보며 남들보다 한 발 앞서 학습 계획을 수립해 보자.》




 

2월, 정시모집을 끝으로 전년도 대입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달이다. 지난해 수능을 본 수험생들에게 2월은 대학으로 가는 마지막 합격 열차가 운행되는 달. 

 

동시에 중․고교에서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봄방학이 시작되며 중3, 고3 학생들의 졸업식이 있다. 대입․고입의 대표 주자격인 ‘3학년’의 주인공들이 바뀌는 일종의 ‘전환기’인 셈.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2월은 본격적인 새 학년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달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새 학년에 올라가는 중․고교생들이 신경 써야 할 일정들도 있다. 

 

2월의 주요 고입·대입 일정을 알아보자. 

 


 

 

○ 2월, 대학으로 가는 ‘마지막 합격열차’ 달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4년제 대학의 경우, 3일(금)부터 6일(월)까지 2017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의 대학 등록 기간이 끝나고 나면 7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한 인원에 따른 충원 합격 통보(이하 추가 합격)’가 이뤄진다. 각 대학은 16일(목) 오후 9시까지 추가 합격 통보를 마쳐야 하는데, 이는 곧 ‘16일 오후 9시까지 대학으로부터 연락이 없는 경우 추가 합격이 되지 않은 것’임을 의미한다. 만약 기한 내에 추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 대학 측이 정한 일정에 따라 등록 절차까지 마무리해야 된다. 

 

하지만 충원 절차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은 인원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대학들은 필요한 학과에 한해 소수의 인원을 추가 선발하는 ‘추가모집’을 한 번 더 실시한다. 추가모집이 실시되는 대학과 학과는 추가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18일(토) 이전에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8일(토)~25일(토)이다. 

 

4년제 대학 외에 전문대학도 2월 중에 정시2차 모집을 실시한다. 전문대학 정시2차 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은 10일(금)~14일(화)이다. 

 

 


 

○ 2월 2~3주 내내 이뤄지는 숨가쁜 ‘추합’ 통보

 

앞서 살펴본 대로 7일(화)부터 16일(목)까지는 정시모집 미등록인원에 대한 충원 절차가 진행된다. 충원 과정은 대학마다 모두 다른데, 각 대학은 자체 일정에 따라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수험생 개인 연락처를 통해 추가 합격 사실을 통보한다. 대개 초반에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합격 사실을 일괄 공지하다가 추가 합격 통보 마감일인 16일이 가까워져 오면 홈페이지 대신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표2>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서울 주요 대학 위주로 추가 합격 통보 일정을 정리한 것.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합격 사실이 안내되는 차수까지만 표기했으며, 개별통보 차수는 제외했다. 따라서 아래 표에 따른 일정 이후에도 지원자의 개인 연락처를 통해 충원 합격 사실이 통보될 수 있다. 

 

 


 


 

 

○ 미래 수험생들은 2월에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고3은 2월에 졸업식을 하지만, 고1, 고2들은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종업식을 한다. 한 학년을 마무리하기 전, 2월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1년간 자신의 고교 생활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제대로 기록되어 있는지 최종 확인하는 것. 

 

교육부훈령 제195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매 학년이 종료된 이후에는 당해 학년도 이전의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자료에 대한 정정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여기서 이 종료 시점이 ‘2월 말일’까지다. 즉, 3월이 시작되면 직전 학년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수정하기 어려운 것. 

 

학교생활기록부는 수시 중심의 현 입시 체제에서 매우 중요한 대학 진학 자료다. 자신의 학생부에 잘못 기록된 부분이나 누락된 것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만약 수정 사항이 있다면 2월 중에 반드시 수정․보완해야 한다.

 


 

 

○ 특별반 노리는 중․고교 신입생, ‘반 배치고사’ 대비해야

 

새롭게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 중 일부는 2월에 때 아닌 시험 준비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최근 들어 반 배치고사를 보는 중․고교가 많이 줄긴 했지만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여전히 반 배치고사를 보는 곳도 있다. 

 

그렇다고 반 배치고사에 너무 많은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반 배치고사는 어디까지나 반 배정을 위한 시험으로 반 배치고사 성적은 반 편성 이후 곧바로 폐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교 내신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다만, 반 배치고사 성적이 특별반 편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이 좋다. 특목․자사고가 아닌 일반계고에서도 자체적으로 학업 성적 등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은 특별반(영재학급, 심화반 등)을 편성해 심화 수업 등을 진행하곤 하는데, 신입생의 경우 특별반 편성의 근거가 되는 학업 성적 자료가 없기 때문에 반 배치고사로 이를 대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2월

# 추가 합격

# 추합

# 충원

# 미등록 충원

# 서울대 추합

# 연세대 추합

# 고려대 추합

# 2월

# 반배치고사

# 반 배정

# 학생부

# 학교생활기록부

# 학생부 마감

  • 입력:2017.02.03 16:36
  • 저작권자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