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도깨비 신부 지은탁도 새내기! 대학생활 궁금하다면?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01.21 09:10
예비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 Q&A








 

대학 합격자 발표가 속속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학에서는 대학 자체적으로 또는 단과대학별로 새내기를 위한 오리엔테이션(OT)과 새내기 새로배움터(새터) 등 각종 신입생 환영 행사를 열고 있다.

 

드디어 성인이 되었다는 즐거움과 대학 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 로망으로 설레는 예비 새내기들이 있는 반면, 지금까지 겪어온 초··고교 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대학 생활에 대해 막연하게 걱정하는 예비 신입생들도 적지 않다.

 

대학별로 운영되는 익명 커뮤니티인 대나무숲에는 예비 신입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새내기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질문 몇 가지를 꼽아 Q&A 형식으로 소개한다.

 

Q. OT와 새터, 꼭 가야 하나요?

A. 새내기를 위해 마련된 OT나 새터는 학교에서 직접 주최하는 공식행사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단과대학이나 학생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이지요. , ‘필참이라고 명시되지 않은 경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학교 차원에서 주는 불이익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OT나 새터는 동기 및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23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색함을 깰 수 있지요. 또한 이 자리에서는 수강신청 요령, 전공 과목별 특징 등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참석하는 것이 좋겠죠?^^

 

Q. OT, 새터에서 개인기나 장기자랑은 꼭 해야 하나요? ㅠㅠ

A. 선배들이 개인기와 장기자랑을 시킬까봐 걱정하는 예비 새내기들이 적지 않은데, 크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장기자랑 시간을 갖긴 하지만, 개별로 한 명 한 명 시키는 경우는 드물답니다. 대부분 장기자랑은 조별로 진행되고, 조원들과 함께 장기자랑을 준비하며 친해지라는 의미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춤을 못 추거나 노래를 못 부른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 대학교 수업은 고등학교와 많이 다른가요? 높은 성적을 받지 못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미리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A. 대학교 수업은 고등학교 때와는 수업 방식이 다르고, 배우는 내용도 크게 다릅니다. 강의에 따라 다르지만, 고등학교 수업처럼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토론 및 발표나 팀 프로젝트 등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수업도 많지요. 전공 책으로 영어 원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처음 수업을 들으면 크게 당황하는 신입생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입생들에게 전공 수업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니까요.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수업 시간에 집중하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교수님이나 선배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공 공부를 미리 하고 싶다면 전공 기본서를 한번 훑어보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동아리 활동, 꼭 해야 하나요?

A. 대학교에는 고등학교보다 훨씬 다양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가벼운 친목 동아리부터 시작해서 스키 동아리, 여행 동아리 등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 동아리도 있지요.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연합 동아리도 많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업과 수업 사이의 공강 시간에 동아리 방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방학 때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 MT를 가는 것도 대학 생활의 큰 재미 중 하나랍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남는 것은 동아리 뿐이다라는 말이 돌 정도니까요.^^

 

Q. 주변에서 학점을 잘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 학점은 어느 정도가 높은 건가요? 학점 기준이 궁금해요.

A. 1등급부터 9등급까지로 나뉘어졌던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대학교에서는 A부터 F까지의 학점이 주어집니다. 학점 평균이 4.5점 만점인 학교를 기준으로 A+4.5, A4.0, B+3.5점 등 한 학점이 낮아질 때마다 0.5점씩 깎이게 됩니다. F 학점은 ‘FAIL’을 뜻하는 것으로 F를 받은 수업에서는 학점을 얻지 못하고 0점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학년 때는 놀아야 한다는 속설 때문에 출석을 제때 하지 않거나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 신입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할 때 학점을 기재해야 하므로 너무 낮은 학점을 받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지요? 학년이 높아지면서 학점을 회복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높은 학점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Q. 장학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장학금을 받기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은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이지요. 학교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학과별 상위권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학교마다 장학금 제공에 학점 이외의 조건이 붙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토익 점수 800점 이상과 같은 전제조건이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과에서 1등을 한 학생이 토익 점수가 없다면 안타깝게도 장학금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장학금을 받고 싶은 학생이라면, 학교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점에 관계 없이 신청해볼 수 있는 국가장학금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2017학년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신입생이라면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227일부터 39일까지가 신청기간이니 참고하세요.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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