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실무능력 탄탄히
  • 김재성 기자

  • 입력:2017.01.03 10:18
충북보건과학대의 경쟁력과 2017년도 정시모집



충북보건과학대 전경.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글로벌 고령화시대에는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보건산업상품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19% 늘어난 98억 달러(약 11조8300억 원)로 전망된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충북보건과학대는 보건·의료분야에 특화된 전문대다. 바이오생명제약, 바이오의료정보, 임상병리, 방사선, 간호 등 보건의료계열 학생 수가 전체 정원의 절반에 달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교육부의 각종 재정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주목받는다. 지난해 6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 사업의 일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거점센터 지정 대학(충청·호남권)으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 직무에 바로 적용

충북보건과학대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모든 학과의 교육과정에 NCS를 적극 도입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부문·수준별로 표준화한 것. 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은 결국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체 1040개 교과목 중 426개 교과목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이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과정에는 지역의 산업체 전문가 117명이 참가했다. 사회복지법인을 비롯해 제약회사, 병원, 대기업 등 학과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100여 개 업체·기관의 전문가가 충북보건과학대의 NCS기반 전공 교육과정을 개발한 것이다.


충북보건과학대 측은 “학생들은 산업체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자연스레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한다”면서 “NCS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개개인에게 직무능력 성취도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졸업 후 고스란히 직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졸업 직전에는 맞춤형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졸업 직전 학기를 ‘취업 준비’에 맞춰 내실화해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것. 재학생들은 졸업 직전 학기에 △현장실습 △프로젝트 참여 △자격증 취득 △창업실습 △창의역량 강화 등에 관해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직무 수행 능력과 취업·창업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수능 성적은 4개영역 등급 활용

충북보건과학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97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으로 69명, 특별전형으로는 2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간호학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바이오생명제약과 △반도체전자과가 수능 성적 80%, 면접 2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를 치르는 스포츠건강관리과와 태권도외교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들은 수능만을 100%로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 점수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택1) 4개영역의 등급을 활용한다.


충북보건과학대 2017학년도 1차 정시모집 기간은 1월 3일(화)∼13일(금)이다. 충북보건과학대 정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보건과학대 입학실 홈페이지  참조.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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