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취업지원·글로벌 역량 강화 핵심인재 양성한다
  • 김재성 기자

  • 입력:2017.01.03 10:12
서일대의 경쟁력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서일대 캠퍼스. 서일대 제공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일대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취업 지원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 전문대다.

 

첨단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는 서일대의 경쟁력을 살펴본다.


3단계 취업지원으로 직무능력 UP

서일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로탐색 및 설계 △취업기초 다지기 △취업역량 강화 등 총 3단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단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쌓도록 돕는 것.


진로탐색 및 설계 단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신입생 비전 진로캠프’다. 이 캠프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세우고 이에 따른 대학생활 로드맵을 세울 수 있다.


취업기초 다지기 단계에선 전공취업특강, 취업역량강화스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파악하여 다양한 자격증 준비반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역량 강화 단계는 실전 취업준비에 들어간다. 학생들은 입사서류 작성법, 성공적인 면접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으뜸기업 취업준비반에 참여하고, 일대일 맞춤형 취업지도를 통해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영어권 국가 어학연수, 학교가 비용 절반 부담

서일대는 학생들이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봉사 △동계어학연수 △교류학생 제도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 중 2주 동안 해외에서 진행되는 교육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미얀마 양곤에 이어 올해 7월에는 베트남 하띤에서 진행됐다. 매년 겨울방학 때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의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가 진행된다. 비용의 절반은 학교가 부담해 매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일대 관계자는 “중국어과 학생들은 중국 산동이공대에서 한 학기 동안 공부하며 중국어 실력을 키우고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루는 학생이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시 1차, 학생부 40% 수능 60% 반영

서일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차와 2차로 나눠 총 740명(정원 내)을 뽑는다. 정시 1차에서는 △일반전형 △특별전형 △대학자체(독자)기준전형으로 664명을 선발하며 정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만으로 76명을 선발한다.


정시 1차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40%, 수능 성적을 60% 비중으로 반영한다. 실기가 진행되는 연극영화학과, 레크리에이션과와 면접이 있는 생활스포츠골프과는 수능 성적 대신 실기, 면접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은 2학년 전 과목 성적이 반영된다. 수능 성적은 국영수 중 2개영역과 탐구 1과목의 백분위를 반영한다.


정시 2차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로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수능 성적 반영방식은 정시 1차 모집과 동일하다.


서일대 2017학년도 정시모집 기간은 1차가 1월 3일(화)∼13일(금)이고, 2차는 2월 10일(금)∼14일(화)이다. 서일대 정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일대 입학처 홈페이지 참조.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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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2017.0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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