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정시 원서접수 직전, ‘이것’만은 반드시!
  • 최송이 기자

  • 입력:2016.12.31 13:44
2017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전 유의사항

 

31()부터 2017학년도 정시모집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31일부터 201714()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전문대의 정시 1차 원서접수는 201713()~13(), 2차 원서접수는 2017210()~14()까지 진행된다.

 

대학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경찰대, 광주가톨릭대 등 13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표준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표준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은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접수 마감시간을 0.1초만 넘겨도 원서 접수가 불가능하고, 학부모 명의로 가입해 원서를 작성하면 본인 확인 절차가 복잡해진다. 이처럼 유의할 점이 많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기 전에 어떤 점을 꼼꼼하게 살펴야할까?

 

마감시간 확인


입시 전문가들은
정시모집 원서접수 직전에는 마감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마감 날짜가 같아도 대학마다 마감 시간은 다를 수 있기 때문.

 

실제 연세대와 서강대의 원수 접수 기간은 201712~4일로 같지만, 마감시간의 경우 연세대는 4일 오후 5, 서강대는 4일 오후 6시로 다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학교별로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시간이 다른데, 막연하게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마감시간을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대학마다 다른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마감시간 확인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정적으로 합격할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접수 마감 당일에도 경쟁률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은 정시는 특히 마감 직전의 경쟁률이 영향을 많이 미치기도 한다면서 상향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마감 당일 오후 3시쯤 공개되는 경쟁률을 1년 전 같은 시간에 발표된 경쟁률과 비교하며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다면 합격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모집인원 확인지나친 욕심은 No!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은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 기존 정시 모집요강에 기재된 모집인원과 달리, 수시에서 충원되지 않은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서 모집인원이 더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 정시로 이월돼 늘어난 모집인원은 경쟁률과 합격 결과에도 영향을 주므로 지원 전 자신의 희망 대학 희망 학과에서 최종적으로 몇 명을 선발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이영덕 소장은 이월 인원이 많은 경우 합격선이 내려가기도 하므로 확인해본 뒤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2017학년도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각 학교의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원서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늘어난 모집인원을 보고 욕심을 내 지원하려던 대학과 학과를 급하게 바꾸는 것은 결과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안정적으로 지원해 올해는 꼭 대학에 입학하겠다고 목표를 세운 학생이 지원할 곳을 바꾸다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경우도 다반사.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섣불리 학교를 변경하다가 최종 합격 가능성이 떨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지원 전에는 정시 지원 전략을 처음 세웠을 때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복수 지원은 안 돼!


수험생들은 가
··다 군에 각 한 곳씩 총 세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한 개의 모집군에 속한 두 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면 모든 대학의 입학이 무효처리 되므로 지원하기 전에 내가 지원하려는 학교와 학과가 어느 모집군에 포함되어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또한 이미 수시에서 합격(충원합격 포함)을 했던 학생의 경우, 수시에서 등록 포기를 했더라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KAIST GIST DGIST 경찰대 한국예술종합대학 한국전통문화학교 등)와 전문대는 복수지원 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지원이 가능하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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