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서울대 수시 합격자 2434명 발표… 추가합격 일정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6.12.16 15:17

 




 

201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의 최초합격자가 16일 모두 발표됐다. 서울대도 2017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의 고교 유형별 현황을 발표했다. 9월부터 이어진 수시모집이 점차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아직 수시모집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수시 추가합격 일정이 곧 이어진다. 16일 수시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 대학의 현황과 함께 이후 이어지는 수시 일정에 대해 살펴봤다. 


 

○ 서울대 수시 합격자 2434명, 특목고↑ 일반고․자사고↓


16일 발표된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는 총 2434명이다.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 정원 내 선발이 227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이 164명 선발됐다. 지난해보다 22개교 늘어난 총 800개 고교에서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최근 3년간 합격생이 없었던 일반고 90개교에서도 합격자가 배출됐다. 

 

한편 서울대는 16일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자사고 13.1% △영재학교 9.6% △외국어고 9% △과학고 6% △자공고 3.4% 순. 

 

전년도 수시모집 결과와 비교하면 일반고와 자사고 출신 합격자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특목고와 영재학교 합격자의 비중은 늘어났다. 전체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 합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학년도 50.6%에서 49.0%로 1.6%p 하락했고, 자사고 출신 합격자도 2016학년도 14.2%에서 13.1%로 1.1%p 하락했다. 반면 과학고 출신 합격자는 2016학년도 4.4%에서 2017학년도 6.0%로 비중이 가장 많이 늘었다. 과학고와 함께 특목고에 속하는 외국어고 출신 합격자도 같은 기간 8.7%에서 9.0%로 소폭 상승했다.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는 8.4%에서 9.6%로 과학고 다음으로 증가폭이 컸다. 

 

이밖에 △경희대(네오르네상스전형, 논술우수자전형) △고려대(학교장추천전형, 융합형인재전형, 논술전형) △서강대(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 과학인재전형-사이버국방학과) △연세대(학생부교과전형, 학교활동우수자전형, 논술전형)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논술전형) △중앙대(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한국외대(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도 16일 일제히 수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현재 각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수시…불합격했어도 신경 ‘바짝’


오늘 발표된 수시 합격자 명단에 자신이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아직 실망하긴 이르다. 수시모집 일정이 모두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밝힌 대입 일정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은 16일(금)까지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를 끝낸 후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최초합격자에 대한 합격자 등록 기간을 갖는다. 하지만 이 기간에 등록한 인원이 당초 예정한 수시모집 인원보다 적으면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을 실시한다. 바로 ‘추가합격’이 이어지는 것. 

 

수시 추가합격 통보는 28일(수)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추가 합격의 경우 합격자 명단을 별도로 게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 대학이 유선 상으로 추가 합격 사실을 통보하거나 수험생 개인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마련된 합격자 조회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추가합격 여부를 예측할 수 있도록 예비(대기) 번호를 안내하는 대학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학도 있다. 따라서 수험생 본인이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등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서류에 기재된 연락처로 합격 사실이 통보되므로 연락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수시 추가합격자 등록은 29일(목) 마감된다. 추가합격에 따른 등록은 다소 촉박한 편이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1차 추가합격자를 22일(목) 오전 9시에 발표한 후 이들에 대한 등록을 23일(금)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 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합격자에 대해서는 등록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2차 추가합격 발표를 24일(토) 진행한다. 이처럼 추가합격의 경우 등록 기간이 충분하게 주어지지 않으므로 합격 사실을 통보받은 후 등록 의사가 있다면 곧바로 등록 절차를 준비해야 한다.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또한 대학들의 수시 추가모집 경과를 잘 살펴봐야 한다. 수시 추가합격 절차가 모두 끝난 뒤에도 모집인원에 미달된 인원은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으로 이월되기 때문. 이에 따라 당초 정시 모집요강에 공지된 모집인원보다 실제 정시 모집인원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서울대

# 서울대 합격자

# 서울대 수시 발표

# 수시 합격자 발표

# 수시 합격자

# 수시 최초합

# 추가 합격

# 서울대 추가 합격

# 서울대 추합

# 추합 일정

# 추가합격

  • 입력:2016.12.16 15:17
  • 저작권자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