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시 모집 지원 전략은?
  • 김재성 기자

  • 입력:2016.12.07 09:29

 


오는 31일(토)부터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시전문 교육업체 스카이에듀의 도움을 받아 올해 정시 모집의 특징과 정시 모집 지원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올해 정시 모집 특징

1. 수능 응시인원 변화와 모집인원 감소
올해 수능 응시인원을 보면 수학 ‘가’형은 2만4486명 증가했고 수학 ‘나’형은 4만8432명 감소했다. 이는 프라임 사업(인문·예체능계의 정원을 줄이고 이공계 정원 확대 및 학내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해 인문계 정원이 자연계로 다소 넘어간 부분도 충분히 상쇄될 만큼의 인원 변화다. 정시 모집인원의 감소와 더불어 자연계의 경쟁률 상승 및 합격컷 상승이 예상된다. 

2. 수능 난이도 상승에 따른 점수 변화 예상
수능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자연계는 전년 대비 표준점수 기준 최상위권은 10점 이상, 상위권은 6~7점, 중위권은 3점 정도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인문계는 전년과 유사한 점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입시에서는 같은 점수를 획득했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전략으로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지원대학을 정하기 전에 정시 지원시 가장 유의할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자. 


○ 정시 모집 지원전략 

1.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른 유/불리 확인
대학마다 과목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영역별 점수에 따라 합격률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면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경우에도 국어는 숭실대 인문계열은 35%, 명지대 인문계열은 36%로 높은 반영비율을 갖고 있으나 숭실대 상경계열은 15%로 반영비율이 높지 않다. 사회탐구의 경우 성균관대, 서강대의 반영비율은 10%이지만 한양대는 25%로 차이가 크므로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4개 영역 모두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많다. △홍익대 자율전공 △서울과학기술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삼육대 등은 3과목만 반영한다. 아주대 경영학과 특정영역반영전형의 경우 2과목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2. 반영방법에 따른 유불리 확인
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로, 탐구의 경우 △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점수반영방법으로 활용한다. 반영방법에 따라 합격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어느 쪽이 유리한 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3. 전년도 대비 변화내용 확인 
대부분 전년도 입시결과를 지원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전년도와 비교해 지원조건의 변화가 있는 경우,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집군 이동 △반영 과목영역 수 △반영비율 변화 △정원 변화 등은 꼭 확인해야 할 내용이다. 

4. 모집 군별 전략 
올해는 전년대비 ‘가’군 인원의 감소가 많고 ‘다’군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상위권 학생은 ‘가’, ‘나’ 군에서 하나정도는 안정지원을 할 필요가 있으며 중상위권 학생은 ‘가’군의 합격컷 상승이 예상되므로 ‘나’군에서 안정지원을 하는 편이 좋다. ‘다’군은 전년대비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정시 지원전략을 짤 때는 당해 연도의 특정한 상황이나 학과별 선호도 흐름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수험생 본인의 적성과 장래희망, 학과별 장래성 등을 감안해 지원전략을 짜되 지원대학의 마지노선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이경은 인턴기자 edudong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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