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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의 달인] 원어민 말투 따라하면 영어 흥미도 ‘쑥’
  • 이경은 인턴 기자

  • 입력:2016.12.02 20:52
‘영어의 달인’ 서울 배화여고2 곽예빈 양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배화여고에는 미국 드라마를 보며 영어공부를 하는 2학년 곽예빈 양이 있다. 드라마 주인공 성대모사를 즐기는 ‘영어의 달인’ 곽 양은 자신만의 영어 공부법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게 되었다. 곽 양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살펴본다.

 

미국 드라마를 보며 정리한 영어 문법을 공부하고 있는 곽예빈 양




Q. 영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는?

A. 여행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미국, 유럽, 중동, 태국, 중국 등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외국인과 원활히 의사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인 영어부터 습득하자는 생각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됐답니다. 



Q. ‘영어의 달인’이 된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A. 빅뱅이론, 셜록홈즈 등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영어를 최대한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어요. 대신 자막과 함께 영상을 보면 영어를 듣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막 없이 영상을 봤지요.
처음에는 자막 없이 빠른 대사를 들으니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더라고요. 우선은 문법이나 뜻이 정확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들리는 대로 받아 적었어요. 제대로 못 적은 부분은 자막을 보며 ‘알아듣지 못한 이유’를 분석했지요. 이 과정에서 모르는 문법과 단어, 연음법칙(자음으로 끝나는 음절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음절이 이어질 때, 앞 음절의 끝소리가 뒷 음절의 첫소리가 되는 음운 현상)과 같은 발음현상을 익힐 수 있답니다.
드라마 주인공의 말투를 따라 해보는 것도 저만의 공부법 중 하나예요. 원어민 특유의 억양을 익히는 것이지요. 해당 장면이 떠오르면서 말이 술술 나오고 영어 공부가 즐겁게 느껴진답니다.


Q. 이와 같은 공부법이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됐나요?

A. 평소에 미국 드라마를 보며 영어에 익숙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영어 교과 수업이 쉽게 느껴졌어요. 영상을 보면서 어려운 단어와 문법을 많이 접했기 때문이지요.
또 영상을 보면서 주인공 말투를 따라한 것처럼, 영어 교과서 속 대화문을 읽을 때도 감정을 살려 실감나게 읽었어요. 이처럼 즐겁게 공부하다보니 학교 영어 시험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받고 있답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도 생겼어요.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있는 ‘스포츠의류’를 만들고 싶어요. 




▶김경민 PASS 콘텐츠리더·서울 배화여고 2학년


▶정리=에듀동아 이경은 인턴기자 edudong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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