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수능 이후 대입 준비는?
  • 김재성 기자

  • 입력:2016.11.15 11:10


2017 대입 일정별 유의사항 






17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나면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지원 등 2017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이 본격화된다. 수험생들은 합격을 위한 전략을 미리 세워 남은 대입 일정을 능동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수능 이후 주요 대입 일정과 수험생들이 알아둬야 할 유의사항을 단계별로 살펴보자. 



○ [1단계] 수능 가채점으로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라
수능 당일인 17일(목) 저녁에 영역별 정답이 공개된다. 수험생은 수능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자신의 성적을 알고 있으면 12월 7일(수)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메가스터디 등 온라인 교육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능 등급컷 풀 서비스를 참고해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산출해 보는 것이 좋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대학별 수능 반영 비중에 따라 자신의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분석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 [2단계] 수시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라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수능 직후인 19일(토)부터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 요 대학에서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미리 선택해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능 성적이 이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반면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높게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다수의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으로 지원해놓은 대학이 정시에서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모집을 포기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한 군데라도 추가합격을 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3단계] 대학의 수능 반영방법을 정리해라
수능 성적 발표일인 12월 7일(수)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12월 31일(토)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원전략 수립을 위해 대학의 수능 반영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자. △반영 영역 수 △탐구영역 반영 과목 수 △전형요소 및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지정과목 유무 △수능 점수 활용 방식 △내신반영 방식 △대학별고사 실시 여부 및 형태 등을 토대로 자신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분석해야 한다.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메가스터디 등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올해의 합격선을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4단계] 원서접수 일정을 확인해라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웠다면 원서접수 마감일자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원서접수 과정에서 당황하거나 지원전략과 다른 지원을 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 원서접수 일정, 대학별고사일, 합격자 발표일 등은 수험생들이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원서접수는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최근 지원 동향도 살펴봐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의외의 변수가 합격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각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거나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각 대학별 모집요강을 고려해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을 예측하는 것이 좋다. 경쟁률 정보뿐 아니라 추가합격자 비율도 확인해야 한다. 1차 합격자에는 복수 합격자도 발생해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가는 사례가 많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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