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 정시 일반전형 학생보다 학업성취도 높아
  • 최송이 기자

  • 입력:2016.10.11 10:05





서울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대학 입학 이후 성적이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학사과정 2012~2016학번 학생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학생들의 1학년 1학기 평균 학점을 확인해본 결과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 학점은 3.15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평균 학점은 3.13점으로 0.02점 차이에 그쳤다. 하지만 4학년 2학기 평균 학점은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이 3.55점, 정시 일반전형 학생들이 3.35점으로 0.2점까지 차이로 벌어져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학생들의 전체 평균학점도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이 3.38점, 정시 일반전형 학생들이 3.25점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이 평균 0.13점이 높았다.
 

김병욱 의원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들어온 학생들의 학업수준이 낮을 거란 인식은 오해에 불과하다”면서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통해 들어온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일반전형을 통해 들어온 학생들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은 이들의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입학전형 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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