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소식
  • 2017학년도 치의학전문대학원 수시, 경쟁률 전년대비 2배 증가
  • 김재성 기자

  • 입력:2016.07.22 13:00


2017학년도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수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치전원 체제를 유지하는 대학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3개교다.


의·치·약학 입시전문 교육업체 프라임MD는 경쟁률을 비공개하는 서울대를 제외한 치전원 2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를 제외한 치전원 2개 대학에서 총 84명의 수시모집 이원을 선발하는 데 717명이 지원해 경쟁률 8.53대 1을 기록했다. 2016학년도 치전원 수시 모집 경쟁률 4.05대 1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

전남대 일반전형 경쟁률이 14.42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산대 외국대학출신자전형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 대비 3배 이상 경쟁률이 올랐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는 “올해부터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교차 원서 접수가 가능하고 치전원 지원 대학이 3곳으로 대폭 줄면서 경쟁률이 자연스럽게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2017학년도 치전원 수시 원서접수 이후, 8월 중순경 1단계 합격자 발표되고, 8월 말에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중에 발표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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