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입시
  • 취업준비 중3,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지원 기회 확대된다
  • 김재성 기자

  • 입력:2016.03.31 15:46
경기도교육청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올해부터 경기지역 중3 학생 중 마이스터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하더라도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에 한 번 더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는 전기학교 고입 전형 중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과 마이스터고 전형 일정이 같았지만, 올해부터는 마이스터고 전형 일정이 끝난 후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이어지도록 일정을 조정했기 때문.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1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고입 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하며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마이스터고는 10월 24~27일,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11월 7~9일 입학전형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입학전형 기회를 한 번 더 얻을 수 있다.
올해 특성화고 특별전형 입학생 모집 비율 또한 지난해 30% 수준에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작년까지 30% 이내였던 특별전형을 올해부터는 확대할 계획”이라며 “입학전형 3개월 전 공고하는 학교별 전형요강을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 입시에서 교과 성적 및 기타 교육활동 실적 반영 기간도 조정된다. 3학년 1학기말 성적까지 반영하던 교과 성적은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반영하고, 출결상황, 봉사활동, 학교활동 실적 또한 3학년 9월 말까지에서 10월 말까지로 늘려 반영한다.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는 11월 10일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중학교 내신 성적과 면접을 제외한 교내외 각종 대회 수상실적이나 인증시험 등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는 반영하지 않는다.
2017학년도 후기학교 입학전형은 12월 14일부터 시작한다. 비평준화지역 학교별 전형요강은 9월 13일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평준화지역 배정학교는 2017년 2월 3일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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