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소식

 

 

 

하버드나 MIT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학생들에 대하여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이 질문을 받은 대다수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주저없이 그들은 틀림없이 고교 재학시 미국내의 자기 학년에서 학업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들 중 한 명이었을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진리는 늘 우리가 알고 있는 너무나 평범한 일반 상식에 들어 있듯이, 이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안 또한 위에서와 같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단순하게 명문 대학이란 뛰어난 실력과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집단이다.

그러나 필자가 오랜 기간 미국 명문 대학 입시전선에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학업 실력면 이나 성적 등에서 자신감이 결여된 학생과 부모일수록 이 단순한 사실을 직시하지 않으려 하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공부말고도 어떤 묘안이 있는 듯 정처없이 합격 비법을 찾아 헤매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물론 이와 같은 배경에는 겉으로 보이기에 매우 복잡해 보이는 미국 대학들의 입학생 선발 방법이 이렇게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막연한 환상이나 착각을 심어 주고 헷갈리게 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 요소가 작용되어 다원 고차방정식 풀이처럼 어려운 듯 한 이 미국 대입방정식도 한국 학생들의 주 입학 통로인 아시안 트랙이나 인터내셔널 트랙에서는 의외로 단순하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우선 우리의 주 경쟁 상대인 중국계, 인도계, 일본등의 아시안 학생들은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또 자기 나라의 명문 대학을 마다하고 미국 유학을 준비해 온 영국, 캐나다, 호주등의 인터내셔널 학생들은 영어 등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아주 뛰어난 학업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미국 명문 대학 입시, 그 중에서아시안 학생들끼리의 경쟁 및 미국이외의 해외 유학생들끼리의 경쟁 트랙에서는 기본적으로 우수한 학업 실력을 갖추어야 경쟁 자체가 시작되는 것이다.

학업 능력이 다소 부진한 백인이나 히스패닉 또는 흑인들의 선발 과정중에 활용되기도 하는 음악 재능, 운동 능력, 봉사 활동등 교과 외적 활동은 우리 아시안이나 유학생 트랙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합격 요인이 결코 아님을 명심하여야 한다.

탁월한 실력과 성적을 겸비한 이들과의 치열한 경쟁 트랙에서 학업 능력이외의 과외 활동으로 그들을 앞서겠다는 한심한 생각은 서둘러 거두어 들이기 바란다.

그렇다면  ‘뛰어난 학업 능력’에 대한 정의란 무엇일까?

미국 전체 3만 7천여개 고교의 전교 1등만 모아도 아이비리그 미국 고교 출신 입학 정원의 3배에 도달하게 돠는 것이다.

또 칼리지 보드의 통계에 의하면 매년 대입 원서 제출시 고교 3~4년 간의 평균 학교 성적 (GPA) 97점 이상이 미국 해당 고교생 전체의 5%, 즉 약 15만 명 (아이비리그 정원의 약 10배)이고  93점 이상은 전체 학생수의 약 1/4인 25%, 즉 약 70여 만 명 이상임을 보여 준다.

이와 같이 각 고교별로 과대 평가되어 제출되는 학생들의 성적 인플레 속에서 진정으로 실력있는 학생을 뽑아내야 하는 대학 측의 어려움도 이제는 이해가 되기도 할 것이다 .

예를 들어, 11학년까지의 평균성적(GPA) 95점을 유지하여 온 우리의 자녀는 좋은 성적인가, 보통 성적인가, 아니면 나쁜 성적인가?

이 세 종류의 판단 모두가 옳을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평가는 그 모집단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가 받은 단순 점수 및 등수에 연연하기 보다 자녀가 속한 학교의 등급 및 학급의 수준, 즉 모집단의 품질에 유의하여 현명하게 판단하기 바란다.

막연히 95점 자체에 스스로 만족하며 지내다 정작 입학 문턱에서 외면, 무시당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을 사전에 대비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학생들 중에서 얻어낸 93점이 저조한 학생들 중에서 받은 99점보다 훨씬 우수한 성적임을 대학 입학 사정 전문가들은 이미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들이 보는 것은 단순 넘버가 아니라 진짜 품질이다. 그들이 정말 보기를 원하는 것은 숫자밑에 숨겨있는 진정한 실력임을 미리 알아서, 우리 자녀가 그들에 의하여 선택될 수 밖에 없는 내실 있는 학문적 실력과 실적을 다져 놓아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학부모나 학생 자신에 의한 자기들의 판단이 아니라,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입학 희망자라면 반드시 미국 전 지역 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오는  아이비리그 지망생들의 수준에 비추어 그들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실력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돋보이는 능력을 증명하기 위하여 활용되는 대표적 방법으로 AMC등 수학 경시 대회, 과학 올림피아드, 에세이 콘테스트등의 각종 별들의 전쟁에 출전하여 실력을 공인받아 놓는 일이다. 

세계로 향하는 자녀의 힘찬 발걸음에 걸맞게 아무쪼록 자신에게 편하고 유리하게 해석한 것이나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판단은 학생 본인은 물론 그 부모부터 되도록 빨리 정리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좋은 대학일수록 먼저 알아 보고 앞다투어 탐내는 충실한 실력과 겸손한 마음을 지닌 그런 멋진 자녀를 미리 미리 공들여 다듬어 놓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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