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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수능 성적대별 정시 지원 성향 분석
  • 김수진 기자

  • 입력:2015.11.16 16:14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이 끝났다면 자신의 원점수를 토대로 예상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추정해 정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원점수 대신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백분위와 표준점수는 상대평가 항목이다. 나와 함께 경쟁한 수험생들의 점수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정시에서의 경쟁은 전체 수험생들과의 경쟁이 아닌 해당 모집 단위에 지원한 수험생들 간의 경쟁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을 두고 객관적인 위치만 파악할 것이 아니라 경쟁자들의 지원 패턴을 분석해야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짤 수 있다.

유웨이중앙교육의 도움을 받아 유웨이닷컴(www.uway.com)‘2015 정시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들의 성적대별 모집 군별(··다군) 지원 성향을 분석했다.

    

 

[인문계 최상위권] - 가채점 원점수 376점 이상

인문계 최상위권은 상위권 대학이 몰려있는 가·나군에서는 소신 지원, 다군에서는 안전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모집 단위로는 경영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가군에서는 서울대, 나군에서는 고려대, 연세대를 주로 지원한다. 서울대에 지원한 학생들이 대체로 나군에서는 고려대 경영대학 및 정경대학, 연세대 경영학과와 경제학부 등의 인기학과에 함께 지원하므로 서울대 합격자 발표 이후 고려대, 연세대의 추가 합격 가능성이 높다.

다군에서는 중앙대 경영학부, 건국대 경영·경영정보학부 등 중상위권 대학의 상경 계열에 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는 한국외대가 다군 모집을 폐지해 다군 대학의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최상위권] - 가채점 원점수 376점 이상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가··다군 중 최소한 하나의 모집 군에서는 의학계열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다른 모집 군에서도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의예과를 제외한 서울대 지원자들은 나군에서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의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예과, 공학계열 등)에 지원하고 다군은 의예과에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동국대(경주) 의학 학·석사통합과정은 특정 모집 군을 정하고 있지 않아 가··다군에서 타 대학에 지원한 후 추가로 지원할 수 있으므로 눈여겨 볼만 하다. 또 중앙대(서울)가 올해 다군에 창의ICT공과대학 등 자연계열 선발을 추가할 예정이어서 최상위권 수험생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자연계 중상위권]

- 인문계 : 가채점 원점수 375~345

- 자연계 : 가채점 원점수 375~340

중상위권 수험생은 대체로 가군이나 나군에서 비인기 학과라도 상위권 대학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중상위권은 경쟁이 치열한 성적대이므로 수능 비중이 높은 정시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이 본인에게 유리한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 중에는 국어, 수학 A/B 유형이나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모든 유형 응시자의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이 많으며, 이 경우 계열별 특성에 따라 B형이나 탐구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따라서 목표 대학의 가산점 부여 방식을 꼼꼼히 확인하여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보아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안전 지원을 하는 다군에서는 합격자 이동 현상이 많아 추가 합격되는 예비 합격자 수가 많으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다군에서 소신 지원을 하는 것도 전략이다.

‘2015 정시 모의지원 대학 지원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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